섬진강, 해양 쓰레기 주요 유입 경로… “수거 부담 공동대응해야” 주장
정영섭 군의원 “섬진강,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절실”“최하류 위치 하동군이 수거 부담” 불공정 주장 정영섭 하동군의회 의원이 섬진강을 뒤덮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박한 목소리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생태계 파괴와 어민들의 생계 위협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하동의 현실을 알리며, 지역과 국가가 함께 나서야 할 중대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하동 대송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8천억대 투자 유치
대송산업단지 26.3만 평,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소재 지구’에6개 기업 총 8,482억 원 투자 계획…2026년 말까지 법인세 감면 하동군 대송산업단지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소재 지구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대송산업단지 전체 면적의 약 63%에 해당하는 26만 3천 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 특례,…
책상 위 유학, 도민의 삶 속으로… 경남도의회 연구회, 밀양서 현장 답사
조선 시대 사림파의 거두 점필재와 김종직, 그 유교 정신이 시간을 넘어 오늘날 경남의 삶을 바꾸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정책’과 ‘산업’으로 재탄생할 채비를 하고 있다.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남역사문화연구회’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점필재의 고장 밀양을 찾아, 잠들어 있던 정신문화 자산을 현대적으로 활용할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렸다. 연구회의 첫 행보는 정책토론회였다. 경남의 무형유산과 유학이라는…
[인터뷰] 소통 리더십 정영란 의장, ‘최초’ 타이틀보다 ‘이것’ 중요
지난해 7월 남해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정영란 의장은 “배가 항구에 머물 때는 안전할지 몰라도,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라는 신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 2018년 제8대 비례대표로 시작해,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소통과 현장 중심 의정으로 남해의 미래를 여는 정영란 의원은 오늘도 발로 뛴다. 의장 임기 절반을 지나온 7월 말, 내년…
“더는 못 버틴다” 하동군의회, ‘산불 이어 호우’ 이중고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하동군의회가 제342회 임시회에서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심각한 피해에 대응해 정부에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지난 7월 24일 개회한 제3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재범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복구 지원 필요성을 강력히 강조하고 있다. 군의회는 대규모 산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