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부터 비친족가족까지 7개 프로그램 운영 예정

사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
‘가가호호(家加好好)’ 사업은 사회 변동에 따른 다양한 가족 유형의 정서적 거리감을 줄이고 건강한 가족 여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사천문화재단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통적인 가족 형태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비친족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5월부터 7개 프로그램 순차 운영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가족센터, 사천시장애인가족센터와 컨소시엄을 맺고 5월부터 11월까지 ‘각양각색 사천 愛 우리 家’라는 주제로 도예, 시각예술, 요리 등 7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안정과 친밀감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가가호호(家加好好) 사업 선정을 통해 사천의 여러 가족들이 문화예술교육에 함께 참여하여 가족 간 이해와 협력의 기회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