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안건처리
신종철 의원 긴급현안질문 예정

오는 15일 경상남도의회가 11일간의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일정에 들어간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경상남도의회(의장 최학범)가 오는 15일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건의안 등 주요 안건 심사가 진행되며,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폐회 예정이다.
1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2일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정희성 의원(창원12, 국민의힘)이 의원 선서와 함께 당선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8명의 의원이 지역 현안 및 주요 관심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제422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포함한 2건의 안건이 의결을 기다린다.
신종철 의원, 도지사 상대로 긴급현안질문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종철 의원(산청, 문화복지)이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최근 산청, 하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 현황과 지원 대책에 대해 박완수 도지사에게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고, 도정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가 개최돼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완료된 조례안, 건의안 등 주요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처리한 후 모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