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7개 시군,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 성황

경남 7개 시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바다수영을 즐기는 청소년들, 딩기요트와 패들보드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무료 체험할 수 있다.(사진출처=경남도청)

창원해양레포츠센터, 남해군요트학교 등 참여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경남도가 운영 중인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해양레저 문화를 알리고 도민의 해양관광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프로그램은 창원, 진주, 통영, 거제, 사천, 고성, 남해 등 경남 7개 시·군에 위치한 10개 전문 기관에서 진행된다.

참여 기관으로는 창원해양레포츠센터, 통영요트학교, 거제해양레포츠센터, 남해군요트학교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딩기요트(12인용 소형 요트), 크루저요트(1230인용 대형 요트), 패들보드(SUP), 모터보트, 카약, 카누, 바다수영 등 다채로운 해양레저 활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모든 체험은 철저한 사전 안전교육과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초보자도 안전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영 일정은 각 기관별로 유연하게 조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