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인 그룹이면 시간·장소·과목 자유롭게 신청 가능
학습자 맞춤형 강좌 지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우고 싶은 과목을 직접 신청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가 진주에서 다시 열린다.
진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그룹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진주시민이나 진주에 소재한 직장인이 5명에서 10명으로 학습그룹을 구성해 참여한다.
그룹이 희망하는 과목과 강의 시간,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해당 분야 강사가 찾아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 분야는 자격증 취득부터 취미, 문화예술, 건강 등으로 1회 2~3시간씩 최대 10회기, 2개월 이내로 운영된다.
강사료는 강좌당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되며, 교재와 재료비는 참여자가 부담한다.

시민 참여로 평생학습 활성화 기대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시민들의 자율 참여를 이끌어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는 물론, 기존 강좌 접근이 어려운 소외지역 주민에게도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그룹은 대표자가 이메일(kbc1855@korea.kr)이나 진주시 평생학습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8일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후 공개 모집을 통해 강사를 선정, 7월부터 10월까지 강좌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