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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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품질·청년 주거·양성평등 교육’…정책 손질 촉구 잇따라
경남도의회 정례회서 도정질문 쏟아져 지역축제와 청년정책, 교육현안 등 도정 전반 도마 위 경상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정 전반을 둘러싼 정책 현실성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박주언 도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424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경남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 개선안을 조목조목 짚었다. 이날 박 의원은 지역축제, 청년주거, 성평등교육, 유보통합 등 다양한 분야를 언급하며 “청년이 머물고, 아이가 지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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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정례회 첫 날 NC다이노스 맞아 건의문 채택
다이노스 복귀 맞아 교통·시설 개선 건의문 채택창원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창원시의회는 5일 제144회 정례회 첫 회의에서 박승엽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NC 다이노스 야구 문화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6월 NC 다이노스의 창원 복귀 첫 경기를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시의회도 이와 관련한 건의문을 채택하며 지역 핵심 이슈로 다루고 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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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문수 후보 51% 지지… 변화 조짐도 보여
여전히 50% 이상 보수 우세 속진보 등 유권자 영향력 구도 변화 2025년 6월 3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경상남도는 다시 한번 보수 성향을 보여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51.99%의 득표율을 몰아줬다. 그러나 이는 지난 2022년 윤석열 후보가 얻은 경남의 58.24%란 압도적 지지에 비해 감소한 수치이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7.38%에서 39.4%로 지지율이 상승했다. 경남의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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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의회 일제히 정례회에, 시·도정 전반 점검 나선다
경남도의회 비롯 기초의회 정례회 들어가조례안부터 결산 심사까지…경남 전역 의회 활기 6월 들어 경남 전역 지방의회가 일제히 정례회에 들어간다. 도정과 시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따지는 기회다. 조례안과 결산안 등 민생과 직결된 안건들도 대거 상정됐다. 경상남도의회는 4일부터 17일간 제42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회기에는 2024회계연도 도청 및 교육청 결산안과 각종 조례안, 건의안을 상임위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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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로 나타난 경남 민심, 대선 판세 영향은?
사전투표율 31.71%…전국 최하위권중도층, 20대 유권자 향방 주목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남 지역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으로 알려진 경남에서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밑돌며, 중도층과 20대 유권자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경남 사전투표율 31.71%, 전국 평균 밑돌아하동, 함양, 남해 고령 인구 많은 지역 투표율 높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경남의 사전투표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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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수소플랜트사업 의혹, 시민 부담으로 번지나…전 시장 수사의뢰
창원시의회, 전 시장 ‘배임’ 혐의로 경찰 수사의뢰 수사의뢰까지 이어진 진상 규명…시민 재정부담 도마에 창원의 액화수소플랜트사업을 둘러싼 의혹이 결국 경찰 수사로 넘어가게 됐다. 행정 절차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창원시의회는 30일, 허성무 전 시장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경찰에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혐의는 ‘업무상 배임’. 이는 지난 3월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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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 안정 위한 ‘현장형 조례’로 손질
서민호 도의원, 농정 위원회 체계 개편 추진 조례 아닌 정책으로 작동하길 농산물 가격이 널뛰듯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정책의 중심축이 될 ‘위원회’부터 제대로 세우겠다는 시도가 나왔다. 경상남도의회 서민호 의원이 ‘경상남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은 이 조례 상 핵심기구인 ‘위원회’가 제대로 작동하게 만들겠다는 데 방점이 찍혔다. 위원회의 기능과 구성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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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두 달만에 홈경기 재개, 창원 ‘안전·접근성·흥행’ 총력
셔틀버스부터 주차장까지창원시, 홈경기 전방위 지원 나서 엔씨다이노스의 홈경기가 약 두 달 만에 재개된다. 오는 30일 열리는 경기에 관중이 몰릴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창원시가 안전·교통·편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구조물 추락 사고 이후 첫 경기인 만큼, 시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시와 시설공단은 현장 인력 배치 규모를 대폭 늘렸다. 경기장 전광판에는 자체 제작한 안전 동영상을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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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콘텐츠 강소기업 키운다… ‘우수기업 인증제’ 조례 개정 추진
박병영 도의원,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선순환 구조 만든다” 양은 되는데 질이 부족… 제도적 뒷받침 시동 경남 콘텐츠 산업의 질적 도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박병영 경남도의원(국민의힘·김해6)은 지난 26일, ‘경상남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우수 문화콘텐츠기업 인증제’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은 콘텐츠 관련 사업체 수는 전국 4위(5,990개)에 달하지만, 연간 매출은 1조 5,300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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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 이제는 고발 대상
경남도, 폭언·폭행 민원인 수사기관 고발 의무화도청, 창원시 악성 민원 매년 증가 추세…조례 개정 공무원도 폭언에 맞서 싸울 수 있게 된다 앞으로 경남도 내에서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을 일삼는 사람은 수사기관에 고발될 수 있다.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이 23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개정안에 따르면 민원인은 전화나 면담 시 1회 20분 이내로 응대가 권장되며, 모욕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