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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축제를 만들다…무대도 체험도 직접 꾸려

    청소년, 축제를 만들다…무대도 체험도 직접 꾸려

    경남 청소년한마음축제, 28회 맞아 거제에서 열려 청소년 손으로 기획한 이틀 간의 열정 청소년들이 직접 꾸리고 운영한 ‘경상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가 5월 17~18일 이틀 동안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경남 곳곳의 청소년들이 모여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진짜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주목받았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리더십과…

  • AI·소상공인 지원 핵심…경남형 경제정책 구상 나선다

    AI·소상공인 지원 핵심…경남형 경제정책 구상 나선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 체감형 과제 발굴 국내외 우수사례 참고, 2026년 예산 반영 목표 대선 공약 맞춘 ‘경남형 신규사업’ 발굴 착수 경남도가 경제 분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16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경제통상국과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별 신규사업을 소개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 진주 관광 살릴 해답, ‘교방문화’에?

    진주 관광 살릴 해답, ‘교방문화’에?

    박미경 진주시의원 “운창 성계옥 선생의 정신 잇자” 축제 넘어 경제·교육까지…지속 가능한 관광 전략 촉구 진주의 미래 관광 전략으로 ‘교방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15일 열린 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방문화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지역 특화 콘텐츠로의 육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박 의원은 “예술인의 헌신을 존중하고, 시민과 함께 이를 계승할 때 진주 교방문화는 미래 자산으로…

  • 경남, 고립·은둔 청년 지원 ‘한 발 먼저’

    경남, 고립·은둔 청년 지원 ‘한 발 먼저’

    심리상담부터 일상 회복까지…전국 확대 앞서 시범사업 가동 사회와의 단절 속에 스스로 문을 닫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전국보다 한발 앞서 지원에 나섰다. 경남이 전국 차원의 지원사업 확대에 앞서 창원, 통영, 양산을 중심으로 은둔 청년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고립·은둔 청년은 일자리·인간관계·정신적 위기 등 복합적 이유로 사회와 단절돼 은둔 생활을 지속하는 이들을…

  • 강사가 직접 찾아간다…진주시 배달강좌 모집

    강사가 직접 찾아간다…진주시 배달강좌 모집

    5~10인 그룹이면 시간·장소·과목 자유롭게 신청 가능 학습자 맞춤형 강좌 지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우고 싶은 과목을 직접 신청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가 진주에서 다시 열린다. 진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그룹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진주시민이나 진주에 소재한 직장인이 5명에서 10명으로 학습그룹을 구성해 참여한다. 그룹이 희망하는 과목과 강의 시간,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해당 분야 강사가 찾아가…

  • 사천공항, 국내 첫 활주로 이탈방지장치 설치…안전성 대폭 강화

    사천공항, 국내 첫 활주로 이탈방지장치 설치…안전성 대폭 강화

    국비 40억 확보, 활주로 이탈·조류 충돌 위험 대폭 줄인다 활주로 안전장치·로컬라이저 전면 교체 사천공항이 전국 공항 가운데 처음으로 활주로 이탈방지장치(EMAS)를 설치한다. 조류 충돌 예방체계도 대폭 강화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항안전 혁신 방안’에 따른 것으로, 사천공항은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혁신 안전 인프라를 갖춘 공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국토부는 2025년 추경 예산으로 사천공항에 EMAS 설치비 31억 8,600만 원과 방위각시설 교체비…

  • 첫 방산공제조합센터 경남에 개소, K-방산 중추 역할 기대

    첫 방산공제조합센터 경남에 개소, K-방산 중추 역할 기대

    창원 방산기업 밀착 지원…조합·지자체 협업 본격화 K-방산 전진기지 경남서 기업 지원 강화 방산산업 공제·금융 서비스, 현장 밀착 체계 구축 방산기업들이 밀집한 경남 창원에 전국 최초로 방위산업공제조합 지역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로써 보증과 금융지원, 공제 서비스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해 기업들이 보다 손쉽게 조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방위산업진흥센터 안에 둥지를 튼 방산공제조합센터는…

  • 사천시민, 통합 30년 기념하며 미래 100년을 노래하다

    사천시민, 통합 30년 기념하며 미래 100년을 노래하다

    AI 기술 활용한 추억 소환부터 대합창까지 30년 역사, 시민의 노래로 되살리다 지난 10일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열린 통합 30주년 기념식에서 사천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미래 100년을 향한 희망을 외쳤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함께 일궈온 30년, 함께 꽃피울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 경남 농촌 1,090억 개발 시동…양산·의령·합천 대규모 공간 재생

    경남 농촌 1,090억 개발 시동…양산·의령·합천 대규모 공간 재생

    농촌협약 공모 3개 시군 선정체계적 공간 재구조화 목표 경남의 농촌이 체계적으로 변신한다. 양산시, 의령군,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돼 1,090억 원 규모의 종합 농촌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농촌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난개발과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촌을 삶터·일터·쉼터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인근 읍·면을 재생활성화지역으로 묶어 종합적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농촌이 바뀐다…주거·복지·공간재생…

  • ‘소멸 아닌 회복’…진주시의회, 지역 활력 연구회 닻 올려

    ‘소멸 아닌 회복’…진주시의회, 지역 활력 연구회 닻 올려

    지방 활력 회복위해 정책 연구 착수 패러다임 바꾼 진주시 진주시의회가 위기 진단을 넘어 ‘회복’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활력회복 연구회’가 지난 8일 공식 출범하며 지역공동체 위기 해법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정책 연구에 나섰다. 연구회는 고령화와 청년인구 감소, 정주여건 악화 등으로 위기를 겪는 진주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연구회는 ‘지방소멸’이라는 절망적 프레임을 벗어나 ‘회복탄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