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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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6년 연속 대상’ 수상
24시간 보육실부터 놀이터까지…정책 전방위 확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실현한 진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란 말이 수식어가 아닌 현실이 된 도시가 있다. 진주시가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해당 부문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하며 그 사실을 증명했다. 조선비즈가 주관하는 이 상은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상으로, 진주시는 육아·보육·돌봄 분야에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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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도 맛있다…“실속형 농산물”에 길 터줄 조례 나왔다
경남도의회 김재웅 의원, 전국 최초 ‘실속형 농산물 유통조례’ 발의 외면받던 농산물에 새로운 기회 겉모습만으로 외면받던 농산물이 시장으로 갈 길이 열렸다. 경남도의회 김재웅 의원이 모양이 떨어진단 이유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농산물의 유통을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했다. 지난 16일 대표 발의된 ‘경상남도 실속형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정품과 같은 품질을 가진 실속형 농산물의 유통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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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의 날, 당연히 사천에서”
지역민 뜻 반영…제1회 기념식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 맞아 사천서 ‘우주항공의 날’ 첫 공식 기념식이 오는 27일 경남 사천시에서 열린다. 애초 경기도 과천 개최로 계획됐지만, 사천 시민과 경남도의 반발로 개최지가 변경됐다. 사천시의회와 도의회, 시민단체는 기자회견과 1인 시위 등으로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는 사천’이라는 입장을 정부에 강하게 전달했고, 결국 우주항공청과 정부는 사천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을 기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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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NC다이노스 복귀 호소…원인규명, 안전 확보는?
야구가 사라진 도시, 그 빈자리창원시의회, 다이노스에 홈구장 복귀 공식 요청 야구 없이 봄을 지내는 창원이, 팀의 복귀를 공식 요청했다. 창원특례시의회가 NC다이노스에 홈구장 창원NC파크로의 조속한 복귀를 호소했다.창원시의회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 의원이 뜻을 모아 NC다이노스에 복귀 요청을 담은 입장을발표했다. 의회는 “창원NC파크의 안전성 확보와 조속한 재개장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약속했다. 시의회, “도시 활기 사라졌다 지역경제도…”호소보단 철저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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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원도 못 빌리는 현실”…경남도, 생계비 최대 150만 원 지원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대상, 최대 150만 원 지원 불법 사금융 막고, 금융사각 해소 겨냥 경상남도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난 도민들을 위한 새로운 맞춤형 금융상품 ‘경남동행론’을 6월 말 선보인다. 최대 150만 원의 생계비를 빌릴 수 있는 이 상품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이면서 신용 하위 20%인 만 19세 이상 도민이 대상이다. 경남도는 19일 서민금융진흥원, NH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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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편성 계획 따로, 집행 따로…경남도·교육청 ‘지적’
결산검사위원회 활동 마무리…도청 29건, 교육청 23건 개선·건의 자금 배정 편차 심각…공유재산 관리 실태도 도마 위 경남도의 예산 운영 실태가 도마에 올랐다. 도청과 교육청의 예산 집행 과정에서 자금 배정 계획과 실적 사이에 큰 편차가 있는가 하면, 행정재산의 용도변경 소홀, 예비비 부적정 집행 등도 지적됐다. 경상남도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의 활동이 지난 16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검사단은 도의원 3명과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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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출석률도 공개된다…창원시의회, 행동강령 손질
회기별 출석·불참 현황 홈페이지 공개…의정활동 책임성 강화 조례 개정으로 출석 의무 명시…불참 땐 누리집에 기록 앞으로 창원시의회 의원들의 회의 출석 현황이 회기마다 시의회 누리집에 공개된다. 성실한 의정활동을 유도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창원특례시의회는 19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창원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 개정안을 심사·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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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주말엔경제] CJ제일제당, 상반기 ‘쓴맛’…하반기엔 ‘단맛’ 볼까
해외 시장 호조와 원가 부담 완화하반기엔 실적 회복 기대 악재 겹치며 1분기 영업이익 11% 감소원재료 가격 안정세 속 3분기 전망 긍정적 CJ제일제당이 2025년 1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연결 기준 매출 7조2천억 원, 영업이익 3,3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상반기 내내 이어지는 실적 부진 속에서도 하반기 회복 가능성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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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체감도 낮다”…16.8억 삭감, 복지정책 실효성 ‘집중 점검’
AI 복지플랫폼·기념사업 등 실효성 ‘도마 위 도민 삶과 연결되는 예산만 살아남는다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5일, 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며 ‘실효성’ 검증에 칼날을 세웠다. 이날 위원회는 통합복지 플랫폼 구축 사업 등 총 16억 8천만 원을 삭감하며, “도민 삶에 직접 닿는 예산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이번 복지·여성 분야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4조 1,79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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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트라이포트 환호 뒤 불편한 숫자 0.5…진해신항 경제성 논란 여전
예타 통과 턱걸이 사실 변하지 않아…’쪼개기 통과’?환경·생계 논란 외면한 채 밀어붙이기 여전 바다, 하늘, 육지를 하나로 잇는 초대형 물류 거점 구축 구상이 지역 정치권과 행정의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경남도와 창원시는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철도망을 연계한 이른바 ‘트라이포트(Tri-port)’ 비전을 앞세워 국제물류 허브로의 도약을 홍보하며 대선 공약화까지 추진하고 있다.(본지 기사 참조)그러나 화려한 비전과는 달리, 진해신항 사업은 여전히 경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