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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손길 기다리는 제조업, ‘경남형 취업지원’으로 숨통 트일까

    청년 손길 기다리는 제조업, ‘경남형 취업지원’으로 숨통 트일까

    근속 6개월 이상 시 최대 160만 원 지원우수 중소기업 홍보도 병행근무여건 개선없이 효용 의문 도내 제조업 중소기업들이 인력난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청년들이 기피하는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원책이 추진된다. 문제는 단순히 일자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일할 사람’과 ‘일자리’ 사이의 간극이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데 있다. 훈련 이수한 청년에 수당 지급 경남도는 최근 ‘경남형 빈 일자리…

  • ‘축제 품질·청년 주거·양성평등 교육’…정책 손질 촉구 잇따라

    ‘축제 품질·청년 주거·양성평등 교육’…정책 손질 촉구 잇따라

    경남도의회 정례회서 도정질문 쏟아져 지역축제와 청년정책, 교육현안 등 도정 전반 도마 위 경상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정 전반을 둘러싼 정책 현실성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박주언 도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424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경남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 개선안을 조목조목 짚었다. 이날 박 의원은 지역축제, 청년주거, 성평등교육, 유보통합 등 다양한 분야를 언급하며 “청년이 머물고, 아이가 지켜지는…

  • 경남-충남 청년어업인, 어촌 미래 위해 손잡다

    경남-충남 청년어업인, 어촌 미래 위해 손잡다

    경남·충남 청년어업인공동 워크숍 통해 정책 협력·현장 교류에 바다를 잇는 청년들, 현장에서 답을 찾다 경남과 충남의 청년어업인들이 머리를 맞댔다. 어촌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정책을 토론하며 서로의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경남도와 충남도는 4일부터 이틀간 충남 보령시 일대에서 양 지역 청년어업인 80여 명이 참여하는 ‘2025년 상반기 청년어업인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어촌의 미래를 짊어진 청년들에게…

  • 하동에 눌러앉은 청년들 ‘살 만해서 남았습니다’

    하동에 눌러앉은 청년들 ‘살 만해서 남았습니다’

    주거비 지원부터 청년타운까지…다층적 주거정책, 실제 정착률 높여 하동군 인구 순유출이 최근 수년 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동군이 청년 정주를 위해 꺼내든 핵심 키워드는 ‘주거 안정’이다.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단계별 주거 정책이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다. ‘월세 반값’…주거비부터 손 댔다 하동군이 제일 먼저 손을 댄 건 현실적 부담이었다. 고물가 시대에 청년들의 가장 큰…

  • ‘작지만 큰 마음’…하동 청년들, 장학기금 247만 원 기부

    ‘작지만 큰 마음’…하동 청년들, 장학기금 247만 원 기부

    플리마켓 수익·자체 기금 모아 지역 후배 돕는다 청년 단체 ‘이루다 하동’, 자발적 기부로 의미 더해 하동의 청년 봉사단체가 직접 발로 뛰어 모은 수익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했다. 하동군 청년단체 ‘이루다 하동’이 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47만 원을 기탁했다. 기금은 다사장 플리마켓과 야생차문화축제 등지에서 운영한 플리마켓 수익금 147만 원과 단체 자체 기부금 100만 원을 합친 것이다. 허수정…

  • 창원 의회, ‘군복무 고려’ 조례 개정안 발의…연령 상한 늘린다

    창원 의회, ‘군복무 고려’ 조례 개정안 발의…연령 상한 늘린다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소위해복무기간만큼 연령상한 연장 군 복무로 청년 정책 혜택에서 소외됐던 이들에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원주 창원특례시의회 의원이 청년 지원제도의 연령 상한을 최대 3세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하는 ‘창원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원주 의원은 군 복무로 인해 각종 정책 혜택에서 소외되는 청년들이 불합리한 차별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병역의 의무를 마친 청년들도 동등한…

  • 경남, 고립·은둔 청년 지원 ‘한 발 먼저’

    경남, 고립·은둔 청년 지원 ‘한 발 먼저’

    심리상담부터 일상 회복까지…전국 확대 앞서 시범사업 가동 사회와의 단절 속에 스스로 문을 닫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전국보다 한발 앞서 지원에 나섰다. 경남이 전국 차원의 지원사업 확대에 앞서 창원, 통영, 양산을 중심으로 은둔 청년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고립·은둔 청년은 일자리·인간관계·정신적 위기 등 복합적 이유로 사회와 단절돼 은둔 생활을 지속하는 이들을…

  • ‘떠나는 청년’ 잡는다…경남, 청년정책 수술대

    ‘떠나는 청년’ 잡는다…경남, 청년정책 수술대

    정책 책임관 지정, 실행력 강화오는 23일 전부개정조례안 의결예정 청년이 떠난 자리는 지역 쇠퇴로 이어진다. 경남이 청년 유출을 막고 정책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서 경남 청년정책의 틀을 손질하는 작업이 본격화됐다. 청년과 동행하는 지역정책으로 체질 개선 윤준영 경상남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거제3)이 발의한 ‘경상남도 청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4일,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이번 전면 개정 조례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