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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트라이포트 환호 뒤 불편한 숫자 0.5…진해신항 경제성 논란 여전
예타 통과 턱걸이 사실 변하지 않아…’쪼개기 통과’?환경·생계 논란 외면한 채 밀어붙이기 여전 바다, 하늘, 육지를 하나로 잇는 초대형 물류 거점 구축 구상이 지역 정치권과 행정의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경남도와 창원시는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철도망을 연계한 이른바 ‘트라이포트(Tri-port)’ 비전을 앞세워 국제물류 허브로의 도약을 홍보하며 대선 공약화까지 추진하고 있다.(본지 기사 참조)그러나 화려한 비전과는 달리, 진해신항 사업은 여전히 경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