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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공무원도 보호받아야…” 경남, 악성민원 대응 나선다

    “이젠 공무원도 보호받아야…” 경남, 악성민원 대응 나선다

    신상공개 대신 ‘현장 보호’ 강화…“책임보다 생존이 먼저”김일수 경남도의원 조례 전부개정안 발의 경남이 ‘악성민원 전국 2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경상남도의회 김일수 의원이 민원처리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악성민원 대응에 제도적 틀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안은 심리·법률 상담과 의료비 지원, CCTV 및 비상벨 설치, 폭언 민원 종료 가능 등 실질적인 보호 조치들을 의무화한…

  • 기후 위기 대응, 돈의 흐름도 바뀌어야?

    기후 위기 대응, 돈의 흐름도 바뀌어야?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원 5분발언 “법만 만들고 안 한다”…지자체에 실질 대응 요구 ‘예산’이 기후를 바꾼다.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원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진주시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반영해야 한다며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을 강하게 주문했다. 양 의원은 7일 열린 진주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기후위기는 행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지역경제 발목잡는 꼼수 차단”…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지역경제 발목잡는 꼼수 차단”…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5월 한 달간 경남 전역에서 가맹점 일제 점검 돌입 지역사랑상품권을 악용한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경남 지역 전역에서 일제 단속이 벌어진다.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전국 단속계획에 따른 것으로, 상품권 제도의 신뢰성과 유통질서 회복을 위한 대응이다. 단속 대상은 물품이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아 현금화하는…

  • ‘글로컬대학30’, 경남 3개 대학 마지막 도전

    ‘글로컬대학30’, 경남 3개 대학 마지막 도전

    경남대학교·연암공과대·동원과기대교육부 예비지정 신청…지역맞춤 혁신 비전 제시 ‘지방대학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주체로 거듭나기 위한 마지막 승부수에 경남의 대학들이 나섰다. 경남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등 경남 지역 3개 대학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선 진출을 위한 막판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 2일, 이들 3개 대학이 교육부에 예비지정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올해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사실상 마지막 지정 기회로,…

  • “탄소 줄여야 농촌이 산다”…경남도, 농업 탄소감축 조례 추진

    “탄소 줄여야 농촌이 산다”…경남도, 농업 탄소감축 조례 추진

    도의회,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조례안 추진 농촌기후대응 본격화, 도의회 나서 경남에서 저탄소 농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이달 1일 발의된 ‘경상남도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안’은 농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계획 수립부터 예산 지원, 교육, 협력체계 구축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는 감축 목표 설정과 함께 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절감형 농법 등 구체적인 사업에 대해…

  • 도로 아닌 데이터에서 달리는 미래차 가상센터, 김해시에 문열어

    도로 아닌 데이터에서 달리는 미래차 가상센터, 김해시에 문열어

    김해 ‘버추얼센터’ 개소…디지털트윈 기술로 미래차 주행성능 가상평가 가상 주행으로 성능 테스트새로운 산업생태계 닻 올려 자동차를 개발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김해 명동산단에 들어선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는 가상공간에서 자동차 부품의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앞세워 지역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29일 오후,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 창원시, 시민친화형 다목적 공간 시범운영 들어간다

    창원시, 시민친화형 다목적 공간 시범운영 들어간다

    창원에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6월 10일부터 시범 운영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를 기리는 공간이 시민 곁으로 다가온다. 6월 10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그 주인공이다.3·15해양누리공원 내에 조성된 이 전당은 민주주의 정신을 일상 속에서 되새길 수 있는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연면적 약 7,900㎡ 규모에 3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주홀과 다목적 전시실, 상설전시실,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당초 5월 개방이…

  • 진주시 1조 9400억 추경 편성, 재난대비와 지역 활력에 방점

    진주시 1조 9400억 추경 편성, 재난대비와 지역 활력에 방점

    진주시, 1조 9400억 원 규모 예산 편성…복지·안전·문화 대폭 증액, 체감도 높은 사업 위주 진주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9400억 원 규모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보다 1419억 원(7.9%) 늘어난 규모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6151억 원, 특별회계 3249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이 재원으로 활용됐다. 진주시는 대형 산불 등 재난 대응부터 고령화·인구감소 대응, 문화관광…

  • 의사는 줄고, 환자는 늘고…경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로 해법 찾나?

    의사는 줄고, 환자는 늘고…경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로 해법 찾나?

    도의회,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 발의수급 안정·근무환경 개선 목표 경상남도가 보건의료인력 수급 관리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경남도의회 박병영 의원(국민의힘·김해6)이 지난 28일 ‘경상남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보건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의료취약지역 중심으로 의료서비스 공백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인구 고령화와 감염병 발생 등으로…

  • 창원대·인제대 물류특성화대학 선정… 스마트 물류인재 양성 본격화

    창원대·인제대 물류특성화대학 선정… 스마트 물류인재 양성 본격화

    진해신항 대비 전문 인력 수요 대응맞춤형 교육·실습 강화, 물류산업 경쟁력 키운다 경남도가 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물류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창원시-국립창원대 컨소시엄과 김해시-인제대 컨소시엄이 사업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진해신항과 항만배후단지 개발로 급증할 물류 전문인력 수요에 대비하고 자동화·지능화가 가속화되는 물류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선정된 두 대학에는 1년간 총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