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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공공 혁신’…하나의 부지에 문화, 행정 등 수직 배열

    창원, ‘공공 혁신’…하나의 부지에 문화, 행정 등 수직 배열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 ‘입체 복합화’ 첫 실험대에 도시 공간 부족 해법으로 주목…2028년 준공 목표 도시 공간은 한정돼 있지만 주민의 요구는 갈수록 다양해진다. 창원특례시가 그 해법으로 ‘공공시설 입체 복합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하나의 부지에 문화‧행정‧체육시설을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방식이다. 창원시는 진해 동부권생활문화센터 신축 사업을 입체 복합화의 시범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난 21일 설계공모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지침서에는 복합화…

  • 우주로 뻗는 진주,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

    우주로 뻗는 진주,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

    진주시,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위성 발사 성공 도시’ 위상 부각 진주발 우주 비전, 글로벌 무대서 조명 제1회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26일 열린 ‘2025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에서 진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위성을 발사한 도시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 공동주최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됐으며, 국내외 우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NASA…

  • 김해시, ‘일하고 싶은 기업’ 만들기 시험대에

    김해시, ‘일하고 싶은 기업’ 만들기 시험대에

    김해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도담기업’ 확대 모집… 인센티브도 강화 유연근무·휴가 실적 등 평가해 선정 김해시가 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하는 기업을 직접 찾고 지원한다. 김해시는 지난 21일, ‘도담기업’을 신규 모집하며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담기업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해시가 지정하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이다. 기존에는 시가 협약 방식으로 기업을…

  • 경남형 빈집정책…빈집, 이제는 자산

    경남형 빈집정책…빈집, 이제는 자산

    경남도, 정부 종합계획에 맞춰 ‘경남형 빈집정책’ 본격 추진 빈집은 줄이고, 지역은 살리고 경남도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전략 마련에 속도를 낸다. 도는 26일 열린 ‘제2회 경상남도 빈집정책협의회’에서 정부의 ‘빈집관리 종합계획(2024~2028)’을 공유하고, 도 차원의 실행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군 공무원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빈집 철거 이후 재산세 문제, 강제철거 시 법적…

  • 늦은 밤 의료공백, 심야약국에서 약 살 수 있다

    늦은 밤 의료공백, 심야약국에서 약 살 수 있다

    밤 9시부터 자정까지…남해에 ‘공공 심야약국’ 생긴다 밤늦게 약 필요할 땐? 이젠 남해에도 ‘공공 심야약국’ 한밤중, 약이 급하게 필요한데 문 연 약국이 없어 발을 동동 굴렀던 적이 있다면 반가운 소식이다. 다음 달부터 남해군에도 공공 심야약국이 생긴다. 남해읍에 위치한 건강약국이 오는 6월 1일부터 ‘공공 야간·심야약국’으로 지정돼 연말까지 운영된다.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열고, 일반 의약품뿐 아니라…

  • NC, 창원을 떠날까…구단 이탈 조짐에 지역사회 긴장

    NC, 창원을 떠날까…구단 이탈 조짐에 지역사회 긴장

    박해영 의원 5분 자유발언 “울산 연고 가능성 배제 못해…경남도·창원시 적극 나서야”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창원을 떠나 울산에서 홈경기를 치르면서, 구단의 연고지 이전 가능성이 지역사회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구단 연고 흔들리는데, 지자체는 ‘강 건너 불구경’ 지난 3월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로 인한 사망 사고 이후, NC다이노스는 홈구장을 울산으로 옮겼다. 안전사고의 여파로 인한 임시 조치였지만 복귀 시점이 여전히…

  • 하동 옥종, 135억 들여 ‘귀농·귀촌형 컴팩트 도시’ 조성한다

    하동 옥종, 135억 들여 ‘귀농·귀촌형 컴팩트 도시’ 조성한다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경남 유일 지역 활력의 둥지, 옥종에 짓는다 사람이 떠나는 농촌에 다시 사람이 모일까?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서 하동군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에서는 유일한 성과다. 이번 사업은 8개 중앙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귀농·귀촌과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노리는 ‘농촌형 컴팩트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다. 하동군은 옥종면 청룡리 일원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 창원, “지방소멸 막으려면 거점도시 육성부터”

    창원, “지방소멸 막으려면 거점도시 육성부터”

    의대 설립·특례시 특별법 제정 등 대선 공약으로 요청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수도권에 몰려 사는 현실 속, 비수도권 도시들의 존립이 위험하다. 그 중 하나가 창원이다. 특례시 지위를 가진 광역급 도시지만, 인구 감소와 경제 활력 저하로 그 위상조차 위협받고 있다. 창원시가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지역 거점도시 육성’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선 배경이다. 창원시는 이번 대선에 맞춰 △동남권 초광역…

  • 하동, 340억 농촌협약 체결…인프라 혁신 나선다

    하동, 340억 농촌협약 체결…인프라 혁신 나선다

    농촌 인프라 5년간 대대적 개선…하동·진교·옥종 중심 전략 농촌개발 협약 체결…거점 기반 지역재생 본격화 “사람이 모이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대규모 행보가 시작됐다. 하동군이 앞으로 5년간 340억 원 규모의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재생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하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관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에서 공모에 선정된 21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한…

  • 싱가포르에 펼쳐진 경남의 가을, 현지 관람객 ‘매료’

    싱가포르에 펼쳐진 경남의 가을, 현지 관람객 ‘매료’

    ‘K-관광 로드쇼’에서 현지 소비자 마음 사로잡은 경남 관광 축제·미식·체험으로 전한 가을 경남의 매력 싱가포르 도심 한복판에 경남의 가을이 펼쳐졌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 플라자 싱가푸라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에 경남이 참여해 지역 관광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했다. 경남은 ‘Gyeongnam Autumn Fiesta’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