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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주가 재평가 기대…투자 이목 집중

    LG유플러스, 주가 재평가 기대…투자 이목 집중

    AI·MVNO·IDC 성장에 더해 자사주 매입까지…중장기 밸류업 전략 강화경남 지역 디지털 전환 수요와 맞물리며 지방 확장성 부각 통신 산업이 안정적이되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은 이제 옛말이 될지 모른다. LG유플러스가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저수익 정리 + 고성장 집중’ 전략의 효과를 입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여기에 자사주 매입과 소각 계획까지 더해지며, 중장기 주가 반등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 다시 뛰는 마산자유무역지역…미래차 산업 중심지로 변신 예고

    다시 뛰는 마산자유무역지역…미래차 산업 중심지로 변신 예고

    노후 산업단지, 4,800억 투입 ‘첨단 생태계’로 재편 한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이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산업지형 구축에 나선다. 경남도는 정부 공모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3,400억 원을 포함해 총 4,82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사업은 미래형 첨단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는 사천 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었다. 이번 2년 연속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 산업단지…

  • ‘이민정책 흩어져선 안 된다’…통합 컨트롤타워 건의

    ‘이민정책 흩어져선 안 된다’…통합 컨트롤타워 건의

    이민정책 혼란의 근본 원인, ‘부처 쪼개기’유계현 도의원 대표발의, 출입국·이민청 설립 촉구 외국인 주민 수가 두 해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이들을 포괄할 정부 차원의 전략은 여전히 부재하다. 정책은 분산되고 예산은 중복된다. 이민정책 전담 조직, 즉 컨트롤타워의 부재가 낳은 결과다.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경남도의회 유계현 의원이 출입국·이민청 설립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오는…

  • 경남도, 전국 최초 ‘젠더폭력 재발방지 통합관리’ 착수

    경남도, 전국 최초 ‘젠더폭력 재발방지 통합관리’ 착수

    디지털범죄·스토킹 등 복합 폭력에 ‘통합지원체계’ 대응 미성년 피해자까지 지원확대, 사각지대 줄인다 젠더폭력 대응이 일회성 보호에서 폭력의 구조적 단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경상남도가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광역단위 통합지원과 재발방지 사업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기존에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개별법에 따른 피해자 지원이 주를 이뤘으나, 현실은 디지털 범죄, 스토킹, 빈곤 등 다양한 원인이 얽혀 있다. 피해자 가족, 특히…

  • “이젠 공무원도 보호받아야…” 경남, 악성민원 대응 나선다

    “이젠 공무원도 보호받아야…” 경남, 악성민원 대응 나선다

    신상공개 대신 ‘현장 보호’ 강화…“책임보다 생존이 먼저”김일수 경남도의원 조례 전부개정안 발의 경남이 ‘악성민원 전국 2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경상남도의회 김일수 의원이 민원처리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악성민원 대응에 제도적 틀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안은 심리·법률 상담과 의료비 지원, CCTV 및 비상벨 설치, 폭언 민원 종료 가능 등 실질적인 보호 조치들을 의무화한…

  • 기후 위기 대응, 돈의 흐름도 바뀌어야?

    기후 위기 대응, 돈의 흐름도 바뀌어야?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원 5분발언 “법만 만들고 안 한다”…지자체에 실질 대응 요구 ‘예산’이 기후를 바꾼다.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원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진주시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반영해야 한다며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을 강하게 주문했다. 양 의원은 7일 열린 진주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기후위기는 행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지역경제 발목잡는 꼼수 차단”…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지역경제 발목잡는 꼼수 차단”…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5월 한 달간 경남 전역에서 가맹점 일제 점검 돌입 지역사랑상품권을 악용한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경남 지역 전역에서 일제 단속이 벌어진다.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전국 단속계획에 따른 것으로, 상품권 제도의 신뢰성과 유통질서 회복을 위한 대응이다. 단속 대상은 물품이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아 현금화하는…

  • ‘글로컬대학30’, 경남 3개 대학 마지막 도전

    ‘글로컬대학30’, 경남 3개 대학 마지막 도전

    경남대학교·연암공과대·동원과기대교육부 예비지정 신청…지역맞춤 혁신 비전 제시 ‘지방대학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주체로 거듭나기 위한 마지막 승부수에 경남의 대학들이 나섰다. 경남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등 경남 지역 3개 대학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선 진출을 위한 막판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 2일, 이들 3개 대학이 교육부에 예비지정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올해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사실상 마지막 지정 기회로,…

  • “탄소 줄여야 농촌이 산다”…경남도, 농업 탄소감축 조례 추진

    “탄소 줄여야 농촌이 산다”…경남도, 농업 탄소감축 조례 추진

    도의회,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조례안 추진 농촌기후대응 본격화, 도의회 나서 경남에서 저탄소 농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이달 1일 발의된 ‘경상남도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안’은 농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계획 수립부터 예산 지원, 교육, 협력체계 구축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는 감축 목표 설정과 함께 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절감형 농법 등 구체적인 사업에 대해…

  • 도로 아닌 데이터에서 달리는 미래차 가상센터, 김해시에 문열어

    도로 아닌 데이터에서 달리는 미래차 가상센터, 김해시에 문열어

    김해 ‘버추얼센터’ 개소…디지털트윈 기술로 미래차 주행성능 가상평가 가상 주행으로 성능 테스트새로운 산업생태계 닻 올려 자동차를 개발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김해 명동산단에 들어선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는 가상공간에서 자동차 부품의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앞세워 지역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29일 오후,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