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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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SBS, MOU 맺고 문화예술 활성화 나선다
공영방송 아닌 민간방송사와 협약수도권 위주 SBS와 어떤 시너지? 진주시가 지난 14일 지역 홍보와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SBS와 우호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방문신 SBS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은 진주의 다양한 명소와 축제 행사를 홍보하고,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도시 거점 조성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는 SBS 프로그램 제작 협약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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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사고 비극 반복 막아라, 남해 물놀이 안전대책 촉구
15일, 남해군의회 제286회 임시회에서 강대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안했다. 강대철 의원은 “남해군의 맑은 바다와 계곡은 지역 경제의 핵심 자원이지만, 안전 관리 미흡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 의원은 지난 6월 카약 사고로 30대 남성이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단순히 예기치 않은 사고로 치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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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경제] 해수부 부산行, 북극항로 타고 경남 경제에도 훈풍?
북극항로, 글로벌 무역 새 길목지역 경제 활성화 가능성은? 북극 얼음이 녹으며 기존 항로 외에 새로운 무역로 개발이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을 경유하는 북극항로의 잠재력을 살리기 위해 진행 중인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경남에 어떤 경제적 전환점을 가져올까? 북극항로, 특히 북방해로(NSR)는 기후 변화로 얼음이 녹으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새로운 바닷길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을 경유하는 NSR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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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지원금 신청 21일 킥오프, 논란 딛고 본격화
개인별 신청, 미성년자는 세대주 대리 신청 지역사랑상품권·카드 등 지급수단 선택 가능 정치적 논란 속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지원금 정책이 드디어 구체화됐다. 오는 21일부터 국민 누구나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형평성과 접근성을 둘러싼 열띤 논쟁 끝에, 이번 정책은 모든 국민을 포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노린다. 신청은 어떻게?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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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마산 개통 지연에 도민 불만…중리역 정차 필요성도
창원-부산 30분 시대 기대 중하저터널 사고 여파에 개통 불투명 창원과 부산을 30분대로 이어줄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개통 시점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조기 개통과 중리역 정차 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경남도의회에서 나왔다. 진상락 경남도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공사 지연 현실을 인정하되, 도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두 가지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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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스드메까지…’경남은 왜 손 놓았나’, 청년 지원 부재 지적
정희성 도의원 “결혼준비 지원정책 경남은 전무” 신혼의 시작이 ‘빚’…공공정책 외면한 결혼시장 지적 결혼이 인생의 축제가 아니라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오는 시대. 서울시가 결혼준비 비용 완화를 위한 공공정책을 확대하는 가운데, 경남도는 여전히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엔 있고, 경남엔 없다” 정희성 경남도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42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이들이 웨딩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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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생존 기술… 경남, 디지털 전환 나서
네이버와 손잡고 ‘경남형 AI 생태계’ 만든다 경남도 디지털 전환에 뛰어들며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지난 8일,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AI연구소를 찾았다.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에 AI를 접목시키려는 시도다. 김 부지사는 윤인국 산업국장과 함께 네이버 측 임기남·이광용 상무 등 연구소 관계자들과 만나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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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AI가? 김해 토종닭 농가서 고병원성 AI 발생
김해 토종닭 농가서 고병원성 AI 발생기후변화에 계절 경계 무너졌다 여름 한복판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계절 외 감염이라는 이례적 상황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 집중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김해시 한 토종닭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경남에서 여름철 AI가 발생한 것은 8년 만이며, 고온기인 6월 발생 사례는 드물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감염은 겨울철새 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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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에서 살아볼까?” 남해 송남마을 어촌체험 모집
경남도, 도시민 10명 초청‘나도 어촌’ 프로그램, 16일까지 선착순 접수 조개잡이부터 해변요가, 귀촌인과의 대화까지, 도시민이 직접 어촌에서 살아보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4도3촌 어촌체험–나도 어촌’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남해군 송남마을에서 진행된다.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와 어촌을 오가는 삶을 미리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개잡이부터 줍깅까지…3일간의 ‘어촌 실전생활’ 참가자들은 남해 송남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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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목소리 듣는 상생토크, 남해 찾아
수산·농업·관광 미래 구상 공유 수산 양식장 자동화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마을 공동급식 개선까지. 남해 군민들의 삶에 밀착된 다양한 제안들이 현장에서 쏟아졌다. 지난 4일, 남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회 도민 상생토크’ 행사에서 남해군민 200여 명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충남 남해군수 등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 지사는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 중”이라며, 지역 변화의 흐름과 민생 과제를 함께 챙기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