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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촌 1,090억 개발 시동…양산·의령·합천 대규모 공간 재생
농촌협약 공모 3개 시군 선정체계적 공간 재구조화 목표 경남의 농촌이 체계적으로 변신한다. 양산시, 의령군,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돼 1,090억 원 규모의 종합 농촌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농촌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난개발과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촌을 삶터·일터·쉼터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인근 읍·면을 재생활성화지역으로 묶어 종합적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농촌이 바뀐다…주거·복지·공간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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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 아닌 회복’…진주시의회, 지역 활력 연구회 닻 올려
지방 활력 회복위해 정책 연구 착수 패러다임 바꾼 진주시 진주시의회가 위기 진단을 넘어 ‘회복’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활력회복 연구회’가 지난 8일 공식 출범하며 지역공동체 위기 해법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정책 연구에 나섰다. 연구회는 고령화와 청년인구 감소, 정주여건 악화 등으로 위기를 겪는 진주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연구회는 ‘지방소멸’이라는 절망적 프레임을 벗어나 ‘회복탄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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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부터 ESG까지…창원시의회, 의정역량·책임경영 함께 다져
정례회 앞두고 실무·디지털 역량 강화 창원특례시의회가 2025년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실무 교육부터 인공지능 활용법까지 담은 이번 연수에는 의회 소속 의원과 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2일 진해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4대 폭력 예방 교육 △챗GPT를 활용한 의정활동 △지방의회 실무 노하우 등 의정에 꼭 필요한 교육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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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아이들, 여름 영어캠프 열린다
경남도, 중·고·대학생 대상 진로·어학 캠프 운영 영어캠프·진로체험·해외연수 다양화 학습 기회 ‘격차’를 줄이기 위해 경남이 나섰다. 여름방학이 성장을 위한 기회로 바뀌고 있다. 경남도가 방학 기간 도내 중·고·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거 마련한 것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경상남도 청소년 영어캠프’는 중학교 1학년 75명을 대상으로 한다.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몰입형 영어교육을 제공하는 이 캠프는 오는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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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창업·중소기업 지원 강화로 지역 경제 활력 높인다
진주시가 창업과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미국 상호 관세 대응을 위한 수출 지원 사업 확대, ‘진주창업지원센터’와 ‘상평산단 복합 문화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창업 생태계 활성화…‘진주창업지원센터’ 본격 운영 진주창업지원센터는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내에 위치하며,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원스톱 지원을 제공한다. 30개 보육실,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등 시설을 갖추고 창업교육, 멘토링, 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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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와룡문화제, 23만 발길로 흥행 증명
전통·문화·참여형 콘텐츠, 4일간의 축제 최대 방문객 기록…사천의 역사, 미래 조명 전야제 무대를 시작으로 나흘간 펼쳐진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가 23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우고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렸으며,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꾸며졌다. 화려한 무대와 콘텐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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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케이블카, 가정의 달 맞아 이벤트 풍성
하동케이블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중심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하동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이벤트 중 하나는 ‘가족사진 선물 이벤트’로, 사전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30팀의 가족에게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액자 형태로 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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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사각지대 탈출’ 경남 농어촌, LPG 배관망 확장
경상남도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존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도농 간 에너지 복지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는 ‘중규모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창원시, 밀양시, 거제시,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산청군, 함양군 등 8개 시군의 14개 마을에 배관망과 관련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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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섬 지역 LPG시설 확대… 연료비·생활환경 개선 기대
통영 추도 2개 마을에 10억 원 지원, 연료공급 불안 해소 나서 곤리도·용호도는 지난해 설치 완료… 안정적 연료 공급 체계 구축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섬 지역 주민들의 난방 걱정이 줄어들 전망이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통영시 추도 대항마을과 미조마을 약 100세대를 대상으로 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에는 총 10억 원이 투입되며, 한 달 이상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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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데이 진주’, 청춘 만남 넘어 현실 대책이 필요하다
자연 속 데이트, 그리고 현실을 넘어설 수 있을까 진주시, 1박 2일 ‘썸데이 진주’ 참가자 모집 결혼을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한 색다른 이벤트가 열린다. 진주시가 지난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 ‘썸데이 진주’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썸데이 진주’가 청춘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주지만, 정작 결혼과 정착이라는 긴 여정은 스스로 감당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3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