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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여성 농업인, 그늘 벗어날까…조례안 통과

    경남 여성 농업인, 그늘 벗어날까…조례안 통과

    양성평등 명문화·실태조사 의무화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17일 의결예상 “농촌 일은 다 하는데, 이름은 없는 사람들”농어촌에서 여성은 늘 그림자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조례 개정을 통해 그 인식에도 변화가 올 것인지 기대되고 있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15일 ‘경상남도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키면서, 여성농어업인이 ‘양성평등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경남 여성농어업인들의 ‘그림자 노동’을 조명하며…

  • 창원시 3년 연속 시책평가 ‘최우수’, 농식품 수출 꾸준

    창원시 3년 연속 시책평가 ‘최우수’, 농식품 수출 꾸준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서 전국 1위… 필리핀 시장도 첫 진출 1억 4,612만 달러 수출… 파프리카는 전국 1위 전국 농산물 수출 실적에서 창원시가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수출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파프리카를 앞세운 창원시가 경남도의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한 것이다. 최근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 결과, 창원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 경남産 농산물, ‘국가인증’ 날개 달고 온라인 판로 넓힌다

    경남産 농산물, ‘국가인증’ 날개 달고 온라인 판로 넓힌다

    e경남몰, 국가인증 농식품 판매 정례화신뢰도·매출 동시 공략, 공동 마케팅 경상남도 내 국가인증을 받은 우수 농식품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를 만날 기회가 대폭 확대된다.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관계 기관의 협력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백운활, 이하 농관원)은 17일 농관원 경남지원에서 ‘국가인증 농산물 생산·유통…

  • “성과 포장, 목표 바꿔치기…732억 농정사업, 내실 다져야” 강한 질타

    “성과 포장, 목표 바꿔치기…732억 농정사업, 내실 다져야” 강한 질타

    장병국 도의원경남 ‘농업경쟁력 강화사업’에 집중 질의 청년농 포기 속출, 집행률 바닥도정 신뢰 흔드는 사업 운영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경남 농정 대전환’이 실효성과 신뢰를 동시에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장병국 경남도의원은 10일 열린 제424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결산 예비심사에서 경남도의 ‘경남형 농업경쟁력 강화사업’ 전반에 대해 “내실 없는 예산 운용과 허술한 사업 설계가 문제”라며 질타했다. 경남도는 올해 이…

  • 사과 움푹 패이고 잎 찢어져…밀양 우박 피해 심각

    사과 움푹 패이고 잎 찢어져…밀양 우박 피해 심각

    경남 7개 시군 1,100ha 피해자연재해지원·보험 제도 개선 요구도 사과·배·고추 등 줄줄이 피해 경남 밀양시를 비롯한 도내 과수농가가 5월 말 쏟아진 우박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사과가 움푹 패이거나 잎이 찢어질 정도로 피해가 심각하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도내 7개 시군에 지름 10~12mm 내외의 우박이 쏟아졌고, 현재까지 1,335농가 1,144ha 규모의 피해가 확인됐다.…

  • 과잉출하에 숨통…함양 양파, 대만 수출로 돌파구

    과잉출하에 숨통…함양 양파, 대만 수출로 돌파구

    저장성, 단맛 강점 함양 양파, 100톤 대만 선적 국내 가격하락 속 ‘수출카드’ 꺼낸 함양 양파값 하락에 시름 깊던 농가가 해외 수출로 활로를 모색했다. 경남 함양에서 수확한 양파 100톤이 9일부터 대만으로 선적된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9일부터 나흘간 하루 25톤씩 총 100톤 규모로 출하되며, 대만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된다. 함양 양파는 게르마늄이 풍부한 토양과 큰…

  • [조례안] 시골 흉물된 방치 농기계 사라진다

    [조례안] 시골 흉물된 방치 농기계 사라진다

    방치 농기계 처리 조례 발의농촌 안전·환경 개선 기대 방치 농기계 전수조사·행정처분 가능해져 논두렁 한켠에 녹슨 채 버려진 농기계들이 진주의 시골 풍경에서 사라질 전망이다. 진주시가 조례 제정을 통해 ‘애물단지’ 방치 농업기계 처리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번 진주시의회 제266회 정례회에서 전종현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방치 농업기계의 처리에 관한 조례안’은, 방치된 농업기계에 대해 시장이 매각하거나 폐기 등…

  • 경남-충남 청년어업인, 어촌 미래 위해 손잡다

    경남-충남 청년어업인, 어촌 미래 위해 손잡다

    경남·충남 청년어업인공동 워크숍 통해 정책 협력·현장 교류에 바다를 잇는 청년들, 현장에서 답을 찾다 경남과 충남의 청년어업인들이 머리를 맞댔다. 어촌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정책을 토론하며 서로의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경남도와 충남도는 4일부터 이틀간 충남 보령시 일대에서 양 지역 청년어업인 80여 명이 참여하는 ‘2025년 상반기 청년어업인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어촌의 미래를 짊어진 청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