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남해군


  • 남해바다 죽방렴, 글로벌 유산 되다

    남해바다 죽방렴, 글로벌 유산 되다

    남해군 지족해협 전통 어업인 ‘죽방렴 어업’이 유엔 산하 세계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됐다. 지난 9일 공식 발표된 이번 등재는 한국에서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제주 해녀어업에 이어 세 번째로 인정받은 어업 분야 세계중요농업유산이다. 남해군은 이를 계기로 죽방렴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으로 삼아 관광, 교육, 브랜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족죽방렴 어업은 남해군 지족해협의 독특한 지형과 조류를 활용한 전통…

  • 카약사고 비극 반복 막아라, 남해 물놀이 안전대책 촉구

    카약사고 비극 반복 막아라, 남해 물놀이 안전대책 촉구

    15일, 남해군의회 제286회 임시회에서 강대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안했다. 강대철 의원은 “남해군의 맑은 바다와 계곡은 지역 경제의 핵심 자원이지만, 안전 관리 미흡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 의원은 지난 6월 카약 사고로 30대 남성이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단순히 예기치 않은 사고로 치부할…

  • 남해군 구청사 앞마당 전봇대, 수고하셨습니다

    남해군 구청사 앞마당 전봇대, 수고하셨습니다

    남해군이 지난달 시공사를 확정하고 오는 7월 경 신청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1959년 설립된 남해군청사는 66년간 남해군민의 행정 중심지로 자리 잡아왔다.구청사 앞마당의 전봇대 철거 장면은 오랜 논란 끝에 드디어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둔 신청사 사업의 상징적인 첫걸음으로 기억될 것이다. 새롭게 들어서는 청사는 2027년 완공 예정으로 지하 2층에 지상 6층, 주민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을 갖추며 도심 경관 개선에도…

  • “어촌에서 살아볼까?” 남해 송남마을 어촌체험 모집

    “어촌에서 살아볼까?” 남해 송남마을 어촌체험 모집

    경남도, 도시민 10명 초청‘나도 어촌’ 프로그램, 16일까지 선착순 접수 조개잡이부터 해변요가, 귀촌인과의 대화까지, 도시민이 직접 어촌에서 살아보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4도3촌 어촌체험–나도 어촌’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남해군 송남마을에서 진행된다.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와 어촌을 오가는 삶을 미리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개잡이부터 줍깅까지…3일간의 ‘어촌 실전생활’ 참가자들은 남해 송남마을에…

  • 도민 목소리 듣는 상생토크, 남해 찾아

    도민 목소리 듣는 상생토크, 남해 찾아

    수산·농업·관광 미래 구상 공유 수산 양식장 자동화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마을 공동급식 개선까지. 남해 군민들의 삶에 밀착된 다양한 제안들이 현장에서 쏟아졌다. 지난 4일, 남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회 도민 상생토크’ 행사에서 남해군민 200여 명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충남 남해군수 등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 지사는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 중”이라며, 지역 변화의 흐름과 민생 과제를 함께 챙기겠다는…

  • 남해대학, 지역민과 함께하는 남해책마루도서관 개관

    남해대학, 지역민과 함께하는 남해책마루도서관 개관

    복합문화공간 탄생에 150여 명 참석이성복 시인 초청 강연도 학생들만 이용하는 공간으로 인식되던 도서관이 이제는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책도 읽고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일 오후 2시 남해책마루도서관에서 개관식과 함께 이성복 시인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남해책마루도서관은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민에게 전면 개방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도서관은 2020년 7월 정보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을…

  • 파도치는 6월의 다랭이논

    파도치는 6월의 다랭이논

    다랭이논이 푸른 물결로 일렁인다. 6월의 따가운 햇살, 계절과 어우러진 풍경이 평화로운 한때를 선사하고 있다.

  • 올해 남해마늘한우축제, 폭우에도 6만 명 방문

    올해 남해마늘한우축제, 폭우에도 6만 명 방문

    100mm 폭우, 행사 중단 없이 진행한우·마늘 판매는 오히려 늘었다 비가 내려도 축제는 멈추지 않았다.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렸다.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열린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6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개막식에는 남해 마늘과 한우의 상징성을 담은 영상과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향우 및 자매도시 관계자 등 외부 인사 200여…

  • 공동 팸투어로 ‘지역 상생 마이스’ 본격 시동

    공동 팸투어로 ‘지역 상생 마이스’ 본격 시동

    전국 마이스 수요 분산 목표 여행사 관계자들 경남에선 남해군, 하동군 방문 공동 팸투어로 ‘지역 상생 마이스’ 본격 시동서울과 지방 잇는 마이스 연계 실험, 경남도 하동·남해 일대 소개 국내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 업계를 이끄는 여행사 관계자들이 전국 각지를 돌며 지역 관광 인프라를 살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전남, 경남, 광주, 충북, 충남…

  • 이순신바다공원, 아이들 체험학습 명소로 떠올라

    이순신바다공원, 아이들 체험학습 명소로 떠올라

    전통놀이·영화·목공체험까지이순신캠퍼스 프로그램 ‘호응’ 초등학생들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체험”…교사들도 “만족도 높아” 이순신바다공원이 어린이 체험학습 명소로 재조명받고 있다. 이순신장군의 유적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이 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면서 지역 학생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동초·남명초·성남초 학생 30여 명이 이순신바다공원을 찾아 역사와 놀이가 결합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들은 이락사 등 주요 유적지를 둘러보며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