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경제


  • 창원 수출기업, 인도네시아에서 새 판 열다

    창원 수출기업, 인도네시아에서 새 판 열다

    수출길 막힌 창원 기업, 동남아 시장으로 돌파구 창원-인도네시아, 제한적 교류 넘어 첫 실질 성과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가운데 창원 기업들이 동남아 신흥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창원특례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반둥 지역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8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창원지역 유망 중소기업 9개사와 강소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와 박람회 참관,…

  • 마리나업 지방이양… 게임 체인저일까, 재정부담일까?

    마리나업 지방이양… 게임 체인저일까, 재정부담일까?

    경남, 직접 민원 처리 시작해양레저 산업 도약 기대 우려되는 점은… 해양레저 산업의 판이 바뀌고 있다. 마리나업 등록과 관리 권한이 국가에서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경상남도가 5월 1일부터 관련 민원업무를 직접 수행하기 시작한 것이다.이번 권한 이양은 「마리나항만법」 등 관련 법률 개정에 따른 것으로, 마리나업 등록·변경·갱신은 물론, 지위 승계와 폐업 신고까지 도지사가 처리하게 됐다. 경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개…

  • 올해 1분기 한국 경제 -0.2% 역성장, 경남은?

    올해 1분기 한국 경제 -0.2% 역성장, 경남은?

    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 경제성장률 기록 2025년 1분기 한국 경제가 -0.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역성장을 나타냈다. 이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로,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이 역성장은 건설업의 지속적인 부진, 대규모 산불로 인한 지역 경제 피해, 그리고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남…

  • 경남도, ‘맞춤형 리모델링’…지역산업 수요에 발맞춘다

    경남도, ‘맞춤형 리모델링’…지역산업 수요에 발맞춘다

    밀양·함안 산단, 수요 반영해 계획 변경 산업단지계획 변경·재생 심의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산업단지 조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후 산업단지 재생도 본격 추진된다. 지난 24일, 경남도가 ‘2025년 제2회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밀양 제대농공단지의 계획 변경안과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계획안을 심의했다. 심의에는 위원과 사업시행자, 승인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요 변경·재생 계획을 집중…

  • 중국 무순시 대표단, 창원서 8년 만에 교류 재개

    중국 무순시 대표단, 창원서 8년 만에 교류 재개

    경제부터 문화까지… 양 도시 실질 협력 물꼬 텄다 지난 24일, 중국 요녕성 무순시 대표단이 경남 창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2016년 이후 8년 만의 공식 교류다. 사드 갈등과 코로나19 여파로 멈췄던 양 도시 간 관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왕칭하이 무순시장을 비롯한 5명의 대표단은 창원에서 양 도시 간 우의를 재확인하고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 탄소중립, 말 아닌 예산으로…경남도 기후기금 첫 토론회

    탄소중립, 말 아닌 예산으로…경남도 기후기금 첫 토론회

    “석탄발전소 폐쇄 충격, 기금으로 완화”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해법 찾는다 탄소중립을 향한 경남의 대응이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경상남도 기후대응기금 조례 제정을 위한 첫 공개 토론회가 열리며, 기후위기 시대를 지역이 스스로 준비할 길이 모색되고 있다. 24일,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의원(국민의힘, 고성2)이 주관한 이 토론회는 기후위기 대응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한 ‘기후대응기금’ 조례의 방향성과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는…

  • 정부 추경 심사 앞둔 경남, 현안 예산 반영 총력전

    정부 추경 심사 앞둔 경남, 현안 예산 반영 총력전

    산불 복구부터 AI 산업까지국회에 ‘경남의 절박함’ 전달 산불로 잿더미가 된 마을과 낡은 진화장비, 그리고 기로에 선 인공지능 산업까지. 국회를 찾은 경남도는 이 모든 문제를 하나의 메시지로 요약했다. “이번엔 꼭 반영돼야 합니다.” 24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정 위원장과 구자근‧허영 간사를 만나 추경 예산에 경남 지역 주요 현안이 포함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미 일부 반영된…

  • 가리비의 진화, 경남도 신품종 개발 나서

    가리비의 진화, 경남도 신품종 개발 나서

    고수온 견디는 ‘페루가리비’ 국내 도입양식 산업 활력 불어넣을까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상남도가 가리비 양식산업을 살리기 위한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 남미산 고수온 내성 품종인 ‘페루가리비’를 국내에 들여와 새로운 가리비 품종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경남은 국내 가리비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산지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고수온 현상이 반복되며 가리비 폐사가 늘고, 생산성도…

  • 사천의 전통과 미래, 와룡문화제로 만난다

    사천의 전통과 미래, 와룡문화제로 만난다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가 오는 5월 1일부터4일까지 사천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포스터=사천시청 사천와룡문화제, 통합 30주년 맞아 더욱 풍성하게 열려 가정의 달 5월, 사천이 축제로 들썩인다. 사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방문의 해를 맞아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와룡! 우주에서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전통과 현대,…

  • 진주시, 농산물브랜드 ‘진주드림’ 해외 6개국 상표 등록

    진주시, 농산물브랜드 ‘진주드림’ 해외 6개국 상표 등록

    지난 3월 베트남에서 열린 진주드림 딸기 특판행사 모습. 진주시는 농산물 공동 브랜드 ‘진주드림’으로 해외 6개국에 상표등록을 마쳤다.사진제공=진주시청 일본, 홍콩, 태국 등 6개국서 ‘진주드림’ 브랜드 보호 기반 마련 지역 명품 농산물 공동 브랜드화로 해외 시장 공략 박차 진주시의 우수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진주드림’이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6개국에 해외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진주의 보석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