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경제


  • 창원, 진해신항 중심 글로벌 물류 대전환 가속

    창원, 진해신항 중심 글로벌 물류 대전환 가속

    트라이포트 연계 국제물류특구 구상항만·철도·공항 삼각축 본격 시동 창원특례시가 물류 삼각벨트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하늘길, 땅길, 바닷길을 잇는 트라이포트 체계를 앞세워 창원특례시가 국제물류 중심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이라는 초대형 국책사업을 등에 업고 창원은 트라이포트를 기반으로 한 국제물류특구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기반 국제물류특구 구축 방안’ 용역을 진행 중이다.…

  • [이슈] 광양 포스코 지방세 수입 2배 증가…창원과 대비되는 세수 흐름

    [이슈] 광양 포스코 지방세 수입 2배 증가…창원과 대비되는 세수 흐름

    광양시의회 예결특위서 포스코 법인세수 급증 보고창원·광양, 남해안 대표 산업도시지만 세수 흐름엔 큰 차이 14일 열린 광양시의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광양시가 ‘포스코 법인지방소득세 수입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2023년 78억 원이었던 포스코 법인세가 2024년에는 159억 원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는 광양시 전체 지방세 수입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본지는 남해안권 산업도시의 재정 흐름과…

  • 진주, 도민체전과 논개제 효과로 ‘5월 대박’

    진주, 도민체전과 논개제 효과로 ‘5월 대박’

    관광객 10만명 몰려…원도심 상권도 활력 지역 상권, 모처럼 웃었다 5월 초 열린 경남도민체전과 진주논개제가 진주를 찾은 10만여 명의 방문객으로 활기를 띄었다.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상점 등 원도심 상권 곳곳이 모처럼 북적였고, 진주시는 두 행사로 인한 경제 유발효과가 100억 원을 넘겼다고 분석했다. 진주시에 따르면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는 선수단과 운영요원 1만2000명을 포함해 총 3만2000명이 방문했다.…

  • 첫 방산공제조합센터 경남에 개소, K-방산 중추 역할 기대

    첫 방산공제조합센터 경남에 개소, K-방산 중추 역할 기대

    창원 방산기업 밀착 지원…조합·지자체 협업 본격화 K-방산 전진기지 경남서 기업 지원 강화 방산산업 공제·금융 서비스, 현장 밀착 체계 구축 방산기업들이 밀집한 경남 창원에 전국 최초로 방위산업공제조합 지역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로써 보증과 금융지원, 공제 서비스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해 기업들이 보다 손쉽게 조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방위산업진흥센터 안에 둥지를 튼 방산공제조합센터는…

  • 경남 농촌 1,090억 개발 시동…양산·의령·합천 대규모 공간 재생

    경남 농촌 1,090억 개발 시동…양산·의령·합천 대규모 공간 재생

    농촌협약 공모 3개 시군 선정체계적 공간 재구조화 목표 경남의 농촌이 체계적으로 변신한다. 양산시, 의령군,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돼 1,090억 원 규모의 종합 농촌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농촌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난개발과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촌을 삶터·일터·쉼터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인근 읍·면을 재생활성화지역으로 묶어 종합적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농촌이 바뀐다…주거·복지·공간재생…

  • [기획|주말엔경제] “주춤한 카카오, 반격 카드는 AI와 광고였다”

    [기획|주말엔경제] “주춤한 카카오, 반격 카드는 AI와 광고였다”

    1분기 수익 감소에도 플랫폼 사업 선방 하반기엔 AI·광고 신제품 줄줄이 출시 올해 상반기는 잠시 쉬어가는 구간, 하반기가 진짜 시작? 카카오가 올해 1분기에 매출과 이익이 모두 줄어든 가운데,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신기술과 광고 신제품을 앞세워 반등을 노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1분기 실적이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부터 회복 흐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보증권 분석에 의하면, 올해 1분기 카카오의…

  • LG유플러스, 주가 재평가 기대…투자 이목 집중

    LG유플러스, 주가 재평가 기대…투자 이목 집중

    AI·MVNO·IDC 성장에 더해 자사주 매입까지…중장기 밸류업 전략 강화경남 지역 디지털 전환 수요와 맞물리며 지방 확장성 부각 통신 산업이 안정적이되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은 이제 옛말이 될지 모른다. LG유플러스가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저수익 정리 + 고성장 집중’ 전략의 효과를 입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여기에 자사주 매입과 소각 계획까지 더해지며, 중장기 주가 반등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 다시 뛰는 마산자유무역지역…미래차 산업 중심지로 변신 예고

    다시 뛰는 마산자유무역지역…미래차 산업 중심지로 변신 예고

    노후 산업단지, 4,800억 투입 ‘첨단 생태계’로 재편 한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이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산업지형 구축에 나선다. 경남도는 정부 공모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3,400억 원을 포함해 총 4,82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사업은 미래형 첨단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는 사천 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었다. 이번 2년 연속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 산업단지…

  • 진주시, 창업·중소기업 지원 강화로 지역 경제 활력 높인다

    진주시, 창업·중소기업 지원 강화로 지역 경제 활력 높인다

    진주시가 창업과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미국 상호 관세 대응을 위한 수출 지원 사업 확대, ‘진주창업지원센터’와 ‘상평산단 복합 문화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창업 생태계 활성화…‘진주창업지원센터’ 본격 운영 진주창업지원센터는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내에 위치하며,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원스톱 지원을 제공한다. 30개 보육실,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등 시설을 갖추고 창업교육, 멘토링, 사업화…

  • 스마트산단 전담조직 출범, 사천산단 미래 그린다

    스마트산단 전담조직 출범, 사천산단 미래 그린다

    사천일반산단, 디지털‧저탄소 전환 ‘가속페달’ 밟는다 스마트 전환‧친환경화 이끄는 전담기구 사천일반산업단지가 디지털과 저탄소 전환을 본격화한다. 이를 전담할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30일 출범했다. 사천시 사남면 근로자복지관에 둥지를 튼 사업단은 경상남도와 사천시 공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직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산업단지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화, 탄소중립화를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2027년까지 총 275억 원(국비 23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