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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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경제] 해수부 부산行, 북극항로 타고 경남 경제에도 훈풍?
북극항로, 글로벌 무역 새 길목지역 경제 활성화 가능성은? 북극 얼음이 녹으며 기존 항로 외에 새로운 무역로 개발이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을 경유하는 북극항로의 잠재력을 살리기 위해 진행 중인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경남에 어떤 경제적 전환점을 가져올까? 북극항로, 특히 북방해로(NSR)는 기후 변화로 얼음이 녹으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새로운 바닷길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을 경유하는 NSR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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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지원금 신청 21일 킥오프, 논란 딛고 본격화
개인별 신청, 미성년자는 세대주 대리 신청 지역사랑상품권·카드 등 지급수단 선택 가능 정치적 논란 속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지원금 정책이 드디어 구체화됐다. 오는 21일부터 국민 누구나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형평성과 접근성을 둘러싼 열띤 논쟁 끝에, 이번 정책은 모든 국민을 포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노린다. 신청은 어떻게?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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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생존 기술… 경남, 디지털 전환 나서
네이버와 손잡고 ‘경남형 AI 생태계’ 만든다 경남도 디지털 전환에 뛰어들며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지난 8일,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AI연구소를 찾았다.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에 AI를 접목시키려는 시도다. 김 부지사는 윤인국 산업국장과 함께 네이버 측 임기남·이광용 상무 등 연구소 관계자들과 만나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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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AI산업 ‘초격차’ 선점에 시동 걸었다
피지컬AI 시범사업에 국비 197억…‘제조 챗-GPT’ 현실화 첫걸음 차세대 인공지능인 ‘피지컬 AI’를 선점하기 위한 경남도의 질주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의 제2차 추경에서 경남도가 ‘피지컬 AI(경남형 제조 챗-GPT) 시범사업’에 국비 197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AI 기술을 실증하고, 자율공장 구현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자율공장 위한 ‘경남형 챗-GPT’ 첫 실험 피지컬 AI는 자율주행차, 인간형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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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두고 경남도 갈등 고조
노동계 “1만1260원 필요” vs 경영계 “1만110원 제시” 지역경제 반영한 ‘심의촉진 구간’ 도입 가능성 거론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경남 지역에서도 노동계와 경영계 간 입장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3일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노동자와 사용자 양측이 제출한 4차 수정안을 중심으로 막바지 조율에 나섰다. 양측은 지난 6월 말 법정 심의 기한을 넘긴 가운데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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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경제] 현대차, 미국 관세 파고 속 주가 회복의 열쇠는?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 자동차 산업의 선두주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관세 정책이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경남 지역의 핵심 산업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 제조업은 지역 경제 축으로, 현대차의 대응 방향이 경남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메리츠증권의 최신 리포트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5년부터 미국 관세 부과로 상당한 영업이익 감소를 예상하지만, 관세 협상과 전략적 투자로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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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농산물 수출 시장 편중, 뭐가 문제인가
창원시의 농산물 수출이 일본 시장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그 구조적 취약성 해소 방안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창원의 대표 수출 농산품인 파프리카는 일본 수출 비중이 99% 이상에 달해, 환율 변동과 통상 마찰 등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지는 이미 오래다. 이는 창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농식품 수출 전반의 특정 국가 편중 문제를 반영하고 있어, 시장 다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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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3년 연속 시책평가 ‘최우수’, 농식품 수출 꾸준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서 전국 1위… 필리핀 시장도 첫 진출 1억 4,612만 달러 수출… 파프리카는 전국 1위 전국 농산물 수출 실적에서 창원시가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수출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파프리카를 앞세운 창원시가 경남도의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한 것이다. 최근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농산물 수출 시책평가 결과, 창원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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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은 왜 매년 오를까…닭이 먼저냐 구조가 먼저냐
AI보다 무서운 고시가 논란…계란 한 판에 번지는 불신경남도, 지난해 밀양 공판장으로 지역 대안 모색 중 ‘계란값’이 다시 밥상머리 민심을 흔들고 있다.코로나19 당시 두 배에 가깝게 가격이 치솟으며 ‘금란’이라 불리던 계란값은 이후 계속 소비자가격 6천원~7천원 대 이상을 유지해오고 있다. 외부 요인에 따라 가격이 오른 적은 있지만 내린 적은 없어 보인다. 체감물가로 시장 상황을 잘 보여주는 지표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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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 원 투자, 진해구에 첨단 물류센터 들어선다
친환경 첨단 시설에 188명 신규 고용 창출 기대 LX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가 1천억 원을 투자해 창원 진해구에 첨단 물류센터를 짓는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물류센터는 18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이하 LX에코물류센터)가 진해구 소재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1단계)에서 첨단 물류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건설 이날 착공식에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