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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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생존 기술… 경남, 디지털 전환 나서
네이버와 손잡고 ‘경남형 AI 생태계’ 만든다 경남도 디지털 전환에 뛰어들며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지난 8일,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AI연구소를 찾았다.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에 AI를 접목시키려는 시도다. 김 부지사는 윤인국 산업국장과 함께 네이버 측 임기남·이광용 상무 등 연구소 관계자들과 만나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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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AI산업 ‘초격차’ 선점에 시동 걸었다
피지컬AI 시범사업에 국비 197억…‘제조 챗-GPT’ 현실화 첫걸음 차세대 인공지능인 ‘피지컬 AI’를 선점하기 위한 경남도의 질주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의 제2차 추경에서 경남도가 ‘피지컬 AI(경남형 제조 챗-GPT) 시범사업’에 국비 197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AI 기술을 실증하고, 자율공장 구현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자율공장 위한 ‘경남형 챗-GPT’ 첫 실험 피지컬 AI는 자율주행차, 인간형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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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목소리 듣는 상생토크, 남해 찾아
수산·농업·관광 미래 구상 공유 수산 양식장 자동화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마을 공동급식 개선까지. 남해 군민들의 삶에 밀착된 다양한 제안들이 현장에서 쏟아졌다. 지난 4일, 남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회 도민 상생토크’ 행사에서 남해군민 200여 명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충남 남해군수 등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 지사는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 중”이라며, 지역 변화의 흐름과 민생 과제를 함께 챙기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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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의 장’에서 나온 민심은?
첫 시도민 토론회 양산서 열려… 기대와 우려 동시에 권역별 토론회 등 소통 확대, 공론화 의견서로 귀결 예정 부산과 경남이 하나의 이름을 고민하고 있다. ‘행정통합’이라는 중대한 화두 앞에, 이제 공은 시·도민의 손으로 넘어갔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2일 양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경남·부산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를 열어 양 지역 통합의 필요성과 찬반 논리를 두루 논의했다. 행정통합 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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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도 복지 바람, 경남도 ‘동행 중개사무소’로 사회적 약자 돕는다
경남도,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107곳 지정 공인중개사 자발적 재능기부 주거 취약계층에 실질적 부동산 정보 제공 작은 부동산 중개사무소가 복지의 최전선에 나섰다. 경상남도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부동산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을 본격화한다. 경남도는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를 통해 도내 107개 중개사무소를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최종 선정했다.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돕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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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새 얼굴 구성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제4기 원내대표단 인선 완료정쌍학 대표 중심 조직 정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이 새로운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하며 조직 정비에 나섰다. 이번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의 입장을 조율하고, 교섭단체 운영과 정책 결정 등 의회 활동을 총괄하는 지도부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 1월 개정된 ‘경상남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에 따르면, 도의회 정원 10%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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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미래차 인재 양성에 28억 원 투입…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고교부터 대학까지 연계 교육지역 정착형 첨단 모빌리티 전문가 육성 박차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미래자동차. 이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키우기 위해 경남도가 발 벗고 나선다. 교육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2025년부터 5년간 28억 원을 투자해 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연계된 체계적인 교육으로 지역에 정착할 첨단 모빌리티 전문가를 집중 양성한다. 경남이 지역 주력 산업인 첨단 모빌리티 분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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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특별 대책 내놔
경남도 실국장, 주요 피서지 240개소 직접 점검…물놀이장·골프장까지 확대 올여름 휴가를 경남으로 계획하고 있다면, ‘바가지요금’ 걱정은 조금 덜어도 좋겠다. 경남도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시원한 물놀이와 즐거운 시간을 방해하는 바가지요금을 뿌리 뽑기 위한 특별 대책에 나섰다. 도 실국장 책임하에 현장 점검 강화 경남도는 이번 특별 대책 기간 동안 도 실국장을 시군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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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해수욕장 수질·모래 ‘적합’, 올여름 물놀이 ‘안심’
경남 지역 26개 해수욕장, 장구균·대장균 및 중금속 기준치 이내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에서의 물놀이를 꿈꾸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경상남도 내 26곳의 해수욕장이 깨끗한 수질과 안전한 모래를 자랑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경남 지역 26개 해수욕장의 수질과 백사장 모래 오염도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깨끗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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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농산물 수출 시장 편중, 뭐가 문제인가
창원시의 농산물 수출이 일본 시장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그 구조적 취약성 해소 방안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창원의 대표 수출 농산품인 파프리카는 일본 수출 비중이 99% 이상에 달해, 환율 변동과 통상 마찰 등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지는 이미 오래다. 이는 창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농식품 수출 전반의 특정 국가 편중 문제를 반영하고 있어, 시장 다변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