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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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해수욕장 수질·모래 ‘적합’, 올여름 물놀이 ‘안심’
경남 지역 26개 해수욕장, 장구균·대장균 및 중금속 기준치 이내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에서의 물놀이를 꿈꾸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경상남도 내 26곳의 해수욕장이 깨끗한 수질과 안전한 모래를 자랑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경남 지역 26개 해수욕장의 수질과 백사장 모래 오염도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깨끗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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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의료 공백 해소 기대
경남도-의료기관-의사회 손잡고필수의료 강화 위한 협약 체결 도시를 제외한 지역 곳곳이 인구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경남도, 이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 가운데 하나가 ‘의료 공백’이다. 응급환자 이송과 소아 야간진료, 산부인과 부족 등 의료 공백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증상이자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경남도가 ‘지역필수의사제’를 시범 운영한다는 소식이다. 이를 위해 도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경상남도의사회와 공동 협력 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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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동행론’ 3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신용 하위 20%,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도민 대상 최대 150만 원 대출, 보증·대출 원스톱 처리 신용도가 낮아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도민을 위한 긴급 생계비 대출 지원 사업 ‘경남동행론’이 오는 30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경남동행론, 어떤 도민이 신청할 수 있나 경남동행론은 신용등급 하위 20%에 해당하고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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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마창대교 국제중재 일부 승소…22억 원 지급 보류 ‘정당’
민자사업 국제중재 첫 승소, 예산 절감 효과통행료 할인 등 도민 혜택으로 환원 추진 경남도가 ㈜마창대교(대주주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와의 국제중재에서 지난 18일 일부 승소했다. 이번 판정으로 ㈜마창대교가 부당하게 취득한 22억 원 상당의 재정지원금을 경남도가 지급 보류한 것이 정당하다는 결론이 났다. ㈜마창대교는 지난 2023년 9월, 경남도가 지급 보류한 재정지원금 34억 원 전부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중재를 신청했지만 중재판정부는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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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 하이창원 소송비 대납 논란…시의회서 적법성 공방
하이창원 지체상금 소송비 쟁점…창원시 관리·감독 도마 위 박해정 의원, 소송비 대납 경위 및 액화수소사업 대책 질의 창원특례시의회에서 하이창원의 두산에너빌리티 대상 지체상금 소송과 관련해 창원산업진흥원의 소송비 대납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사안은 진흥원의 예산 집행 적법성 및 창원시의 관리·감독 책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주목받고 있다. 소송비 대납 적법성 논란 가열 23일 열린 창원특례시의회 제144회 정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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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재생에너지, 연금으로 주민에게 돌아갈까?
류경완 도의원,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확대 촉구 ‘경남형 주민참여 모델’ 도입 및 영농형 태양광 규제 완화 제안 경남의 햇살과 바람을 도민의 든든한 연금으로 전환할 방안이 제시됐다. 지난 20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류경완 의원이 재생에너지 발전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제도 마련을 제안하며, 경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강조했다. 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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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 시도민과 함께 행정통합의 미래 논한다
총 8개 권역 순회 토론회 개최7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 경남 첫 토론회는 7월 2일 양산서 경남과 부산의 미래를 좌우할 행정통합 논의의 장이 시도민과 함께 열린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양 지역 총 8개 권역에서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는 학계와 전문가, 지방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통합에 대한 공론을 형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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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은 왜 매년 오를까…닭이 먼저냐 구조가 먼저냐
AI보다 무서운 고시가 논란…계란 한 판에 번지는 불신경남도, 지난해 밀양 공판장으로 지역 대안 모색 중 ‘계란값’이 다시 밥상머리 민심을 흔들고 있다.코로나19 당시 두 배에 가깝게 가격이 치솟으며 ‘금란’이라 불리던 계란값은 이후 계속 소비자가격 6천원~7천원 대 이상을 유지해오고 있다. 외부 요인에 따라 가격이 오른 적은 있지만 내린 적은 없어 보인다. 체감물가로 시장 상황을 잘 보여주는 지표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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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지원보다 5년 출산지원에 12조?
경남도의회 저출산 특위 기자회견새 정부 민생지원책 비난하며 “저출산 해결 먼저” 출산가구 연 1천만 원씩 5년간 지원 제안 경남도의회 저출산 대응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단기 민생지원책을 비난하며 다른 방안을 제안했다. 이들은 출산율 반등을 위한 핵심 해법으로 출산가구에 대한 장기적 현금 직접 지원을 제안했다. 특위는 지난 3월, 경상남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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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 결산 원안 가결… “예산, 정책 효과로 이어졌는가” 검증 초점
세입 13조, 세출 12조… 잉여금 5천억 원 정책성과 중심 결산심사 경상남도의 2024회계연도 결산안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의 종합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됐다. 제424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중 열린 예결위 심사에 의하면, 세입은 13조 2,858억 원, 세출은 12조 7,798억 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5,060억 원에 이르렀다. 심사에 나선 위원들은 예산의 집행 적정성은 물론, 정책 효과와 실현 가능성까지 따지며 정책질의와 실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