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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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수출기업, 인도네시아에서 새 판 열다
수출길 막힌 창원 기업, 동남아 시장으로 돌파구 창원-인도네시아, 제한적 교류 넘어 첫 실질 성과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가운데 창원 기업들이 동남아 신흥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창원특례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반둥 지역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8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창원지역 유망 중소기업 9개사와 강소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와 박람회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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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기재해 예방 ‘전면 강화’…지원 대상 공공기관까지 확대
강용범 도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본회의 통과 전기화재 대응 ‘지원체계’ 손본다 경남 전기화재 ‘전국 3위’…129억 원 피해 경상남도의 전기화재 발생 건수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경남에서 발생한 총 3,485건의 화재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832건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했으며, 이로 인한 재산 피해는 약 129억 원에 달한다. 조례 개정, 전기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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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과 세종 연결하는 시외버스 첫 운행
대중교통 개선·부처 연계 강화 기대 사천에서 세종까지 한 번에 사천 우주항공청과 세종 정부청사를 잇는 시외버스 노선이 5월 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그동안 두 지역을 대중교통으로 오가기 위해선 최소 두 번 이상 환승해야 해 불편이 컸다. 새롭게 개통되는 노선은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우주항공청, 사천, 진주, 대전, 세종정부청사를 거쳐 종착지인 세종시외버스터미널까지 이어진다. 하루 1회 왕복 운행하며, 경전여객자동차(주)가 맡는다. 승차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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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순시 대표단, 창원서 8년 만에 교류 재개
경제부터 문화까지… 양 도시 실질 협력 물꼬 텄다 지난 24일, 중국 요녕성 무순시 대표단이 경남 창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2016년 이후 8년 만의 공식 교류다. 사드 갈등과 코로나19 여파로 멈췄던 양 도시 간 관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왕칭하이 무순시장을 비롯한 5명의 대표단은 창원에서 양 도시 간 우의를 재확인하고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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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말 아닌 예산으로…경남도 기후기금 첫 토론회
“석탄발전소 폐쇄 충격, 기금으로 완화”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해법 찾는다 탄소중립을 향한 경남의 대응이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경상남도 기후대응기금 조례 제정을 위한 첫 공개 토론회가 열리며, 기후위기 시대를 지역이 스스로 준비할 길이 모색되고 있다. 24일,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의원(국민의힘, 고성2)이 주관한 이 토론회는 기후위기 대응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한 ‘기후대응기금’ 조례의 방향성과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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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경 심사 앞둔 경남, 현안 예산 반영 총력전
산불 복구부터 AI 산업까지국회에 ‘경남의 절박함’ 전달 산불로 잿더미가 된 마을과 낡은 진화장비, 그리고 기로에 선 인공지능 산업까지. 국회를 찾은 경남도는 이 모든 문제를 하나의 메시지로 요약했다. “이번엔 꼭 반영돼야 합니다.” 24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정 위원장과 구자근‧허영 간사를 만나 추경 예산에 경남 지역 주요 현안이 포함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미 일부 반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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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통합 30주년, 시민과 함께 미래 100년 출발
통합 30년, 우주항공 등 미래도시 성장 하나의 도시로 합쳐진 지 30년. 경남 사천시가 올해,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하나가 된 ‘통합 3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여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1995년 5월 10일, 도시와 농촌이 손을 잡으며 출범한 사천시는 그동안 우주항공산업과 농업, 관광산업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사천시는 이번 기념을 단순한 회고에 그치지 않고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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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조례도 ‘정기점검’…생활 밀착 입법 품질 높인다
22일 제1차 입법평가위원회가 경남도와 도교육청 조례 15건에 대해 전문평가를 진행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도민 삶과 맞닿은 조례, 전문가 평가로 실효성 점검 민생조례 15건 대상…예산·현안·법제까지 종합 검토 경남지역 조례의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정기 점검이 시작됐다. 경상남도의회가 22일 열린 제1차 입법평가위원회에서 도와 도교육청의 조례 15건에 대해 전문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단순한 문구 수정이 아닌, 도민 삶에 직접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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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조례비용 셈법’ 직접 챙긴다
조현신 의원 발의, 정책 예산 비용추계 방식 변경도와 도교육청 비용추계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정책의 설계부터 예산 책임까지, 이제는 지방의회가 직접 챙긴다. 경남도의회가 의원과 위원회에서 발의하는 조례안의 비용추계를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조현신 의원(국민의힘·진주3)이 발의한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교육청 비용추계 조례’ 개정안이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25일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남도의회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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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대통령선거 공명선거 지원 체제 돌입한다
창원시가 눈앞에 다가온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정 선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2일 자치행정국 정례 브리핑 모습. 사진제공=창원특례시청 지원상황실 운영, 공직기강 확립, 홍보 강화…깨끗한 선거 문화 조성 6월 3일 대통령 선거 앞두고 완벽 선거 사무 목표 창원특례시가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환경 조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