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경남의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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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간 경남 항공기업, 수출 하늘길 열까
세계 최대 항공우주 박람회 참가글로벌 기업과 수출 상담 주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항공우주 박람회에 경남 항공기업 13곳이 출격한다. 수출 확대를 노리는 이들의 무대는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2025 파리 에어쇼’다. 이번 참가에는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경상남도 등이 함께한다. 도는 ‘경상남도 홍보관’을 따로 운영해 글로벌 항공기업과 도내 기업 간 수출상담을 중개할 계획이다. 사천에서 파리까지 도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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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6월 말까지 안 내면 가산세 붙는다
2기분 미리 내면 할인 혜택위택스·간편결제앱 등 납부 채널 다양 깜빡하면 손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이달 30일까지 자동차세를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 납기일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 대상은 6월 1일 기준 등록된 모든 차량이다. 경남지역에만 올해 상반기분으로 134만 건, 1,295억 원 규모의 자동차세가 부과됐다. 연 10만 원 이하 세액인 차량은 이달 한 번에 전액 부과된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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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수 의원, 낙후도와 무관한 개발사업… 균형발전 문제점 지적
지표 연계 없는 사업 추진 문제점4단계 계획 수립 전, 지표도 전면 재검토해야 ‘낙후 지표는 분명한데, 예산은 엉뚱한 곳에 쓰였다’ 경상남도의 지역 균형 발전 사업이 본래 취지와 달리 지표 분석과 무관한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돼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5일 제424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우기수 의원이 도정질의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 사업의 체계적 문제를 조목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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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도 안 된 학교 설계비부터 썼다?
박진현 도의원, 무동2초 설립 과정 문제점 집중 질타 “학교 신설, 숫자 맞추기 아닌 책임이 우선” 개교 일정조차 정해지지 않은 학교의 설계비가 먼저 집행된 사실이 도의회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진현 의원이 지난 11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교육청 결산심사에서 창원 북면 무동2초등학교(가칭)의 설립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며 교육청을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학교는 신설이 추진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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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역에 뜬 하동·산청, 여름휴가 어디로 갈까
경남도, 수도권 겨냥해 ‘착한 관광’ 홍보전 나서 여름휴가 추천지,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다 서울 잠실역 지하철 역사에 하동과 산청이 모습을 드러냈다. 관광홍보를 넘어 ‘착한 소비’를 제안하는 이색 캠페인이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산불 피해를 입은 하동·산청 지역의 회복을 돕기 위해 특별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잠실역 내 ‘서울PICK’ 공간. 운영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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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포장, 목표 바꿔치기…732억 농정사업, 내실 다져야” 강한 질타
장병국 도의원경남 ‘농업경쟁력 강화사업’에 집중 질의 청년농 포기 속출, 집행률 바닥도정 신뢰 흔드는 사업 운영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경남 농정 대전환’이 실효성과 신뢰를 동시에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장병국 경남도의원은 10일 열린 제424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결산 예비심사에서 경남도의 ‘경남형 농업경쟁력 강화사업’ 전반에 대해 “내실 없는 예산 운용과 허술한 사업 설계가 문제”라며 질타했다. 경남도는 올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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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군과 손잡고 돌봄정책 ‘표준’ 다듬는다
경남형 통합돌봄 모델 완성 위한 실무 회의 열려 보편적 돌봄체계 ‘표준화’ 나선다 지역의 고령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익숙한 지역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통합돌봄’이 지방정부 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상남도도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표준모델 마련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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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국정과제감’, 경남이 새 정부에 제시한 환경 현안은 무엇?
국립 산불방지센터·한-아세안 정원 등경남 맞춤 정책 정부에 직접 건의 발 빠른 릴레이 건의 나선 경남 환경·산림 정책 반영 총력전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 수질 오염 등 환경과 산림 분야의 해묵은 현안을 풀기 위해 지방정부가 중앙부처 문을 두드렸다. 경상남도가 10일 산림청과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3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며 지역 환경·산림 정책을 국정과제로 끌어올리기 위한 발 빠른 행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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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 막아라…경남도, 착한가격업소 늘린다
고물가 시대 물가안정 방안공공요금 최소 인상도 주문 여름 피서철 앞두고 ‘바가지요금’ 경고 경남도가 피서철을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착한가격업소 확대에 본격 나섰다. 고물가로 인한 서민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지방 물가를 안정시키고 지역 내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도는 지난 10일 도청에서 민생경제안정대책본부 주관으로 ‘물가안정대책 회의’를 열고, 서비스업계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확대 방안 및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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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손길 기다리는 제조업, ‘경남형 취업지원’으로 숨통 트일까
근속 6개월 이상 시 최대 160만 원 지원우수 중소기업 홍보도 병행근무여건 개선없이 효용 의문 도내 제조업 중소기업들이 인력난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청년들이 기피하는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원책이 추진된다. 문제는 단순히 일자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일할 사람’과 ‘일자리’ 사이의 간극이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데 있다. 훈련 이수한 청년에 수당 지급 경남도는 최근 ‘경남형 빈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