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경남의회신문


  • 경남, AI산업 ‘초격차’ 선점에 시동 걸었다

    경남, AI산업 ‘초격차’ 선점에 시동 걸었다

    피지컬AI 시범사업에 국비 197억…‘제조 챗-GPT’ 현실화 첫걸음 차세대 인공지능인 ‘피지컬 AI’를 선점하기 위한 경남도의 질주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의 제2차 추경에서 경남도가 ‘피지컬 AI(경남형 제조 챗-GPT) 시범사업’에 국비 197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AI 기술을 실증하고, 자율공장 구현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자율공장 위한 ‘경남형 챗-GPT’ 첫 실험 피지컬 AI는 자율주행차, 인간형 로봇…

  • 도민 목소리 듣는 상생토크, 남해 찾아

    도민 목소리 듣는 상생토크, 남해 찾아

    수산·농업·관광 미래 구상 공유 수산 양식장 자동화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마을 공동급식 개선까지. 남해 군민들의 삶에 밀착된 다양한 제안들이 현장에서 쏟아졌다. 지난 4일, 남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회 도민 상생토크’ 행사에서 남해군민 200여 명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충남 남해군수 등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 지사는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 중”이라며, 지역 변화의 흐름과 민생 과제를 함께 챙기겠다는…

  • 웅동1지구 개발계획, 변경안 통과…속도내나

    웅동1지구 개발계획, 변경안 통과…속도내나

    사업 정상화 발판 마련… 소멸어업인 민원 해결도 본격화 개발계획 변경안이 예상보다 3개월 빠르게 통과되면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1지구 사업이 재시동을 걸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이번 결정을 기반으로 잔여 기반시설 착공과 상부 개발계획 수립 등 사업 정상화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5년 연장 승인… 2029년 착공 목표 지난달 26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가 웅동1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당초 2022년에 종료될…

  • 김순택 의원 “고령친화도시, 모두 위한 도시 돼야”

    김순택 의원 “고령친화도시, 모두 위한 도시 돼야”

    고령친화도시 포럼 참석한 김순택 도의원“제도는 있으나 전략 부족” 지적 초고령사회 경남…제도는 마련됐지만 실천 전략 부재 초고령사회로 진입 중인 경남이 ‘노인친화도시’의 명확한 전략 없이 정책만 나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남도의회 김순택 의원은 지난 3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린 ‘제1차 고령친화도시 포럼’에 토론패널로 참석해 “노인 정책이 제도와 예산 중심으로 꾸려져 있지만, 정책 간 연결성과 실천 전략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김…

  • 내년 최저임금 두고 경남도 갈등 고조

    내년 최저임금 두고 경남도 갈등 고조

    노동계 “1만1260원 필요” vs 경영계 “1만110원 제시” 지역경제 반영한 ‘심의촉진 구간’ 도입 가능성 거론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경남 지역에서도 노동계와 경영계 간 입장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3일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노동자와 사용자 양측이 제출한 4차 수정안을 중심으로 막바지 조율에 나섰다. 양측은 지난 6월 말 법정 심의 기한을 넘긴 가운데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 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의 장’에서 나온 민심은?

    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의 장’에서 나온 민심은?

    첫 시도민 토론회 양산서 열려… 기대와 우려 동시에 권역별 토론회 등 소통 확대, 공론화 의견서로 귀결 예정 부산과 경남이 하나의 이름을 고민하고 있다. ‘행정통합’이라는 중대한 화두 앞에, 이제 공은 시·도민의 손으로 넘어갔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2일 양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경남·부산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를 열어 양 지역 통합의 필요성과 찬반 논리를 두루 논의했다. 행정통합 논의를…

  • 부동산에도 복지 바람, 경남도 ‘동행 중개사무소’로 사회적 약자 돕는다

    부동산에도 복지 바람, 경남도 ‘동행 중개사무소’로 사회적 약자 돕는다

    경남도,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107곳 지정 공인중개사 자발적 재능기부 주거 취약계층에 실질적 부동산 정보 제공 작은 부동산 중개사무소가 복지의 최전선에 나섰다. 경상남도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부동산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을 본격화한다. 경남도는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를 통해 도내 107개 중개사무소를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최종 선정했다.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돕기 위한…

  • 문치가자미 65만 마리, 거제 앞바다 방류

    문치가자미 65만 마리, 거제 앞바다 방류

    민·관·어업인, 지속가능 수산업 기원 방류 종자, 지역 업체가 후원 어업인 소득을 높이고 어장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치어 방류 행사가 거제에서 열렸다. 경남도와 지역 어업인, 수협이 한자리에 모여 문치가자미 65만 마리를 바다로 돌려보냈다. 2일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선착장에서 ‘2025년 문치가자미 치어 방류 행사’가 열렸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경남도와 거제시, 거제수협, 창외어촌계 어업인 등…

  • ‘무장애 도시숲’으로 돌아온 김해 연지공원, 산책길 새 단장

    ‘무장애 도시숲’으로 돌아온 김해 연지공원, 산책길 새 단장

    휠체어·유모차도 문제없는 호수공원6개월 공사 끝에 재탄생 걷기 불편한 이들도 함께 즐기는 도시숲 보행약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 김해 도심 한복판에 생겼다. 연지공원이 ‘무장애 도시숲’으로 새 단장했다. 김해시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휠체어 이용자, 유모차를 끄는 가족,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산책길 개선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해 실시설계와 관련 인증 절차를 마친 뒤,…

  • 사천시, 불법 튜닝 차량 합동단속 나서

    사천시, 불법 튜닝 차량 합동단속 나서

    이륜차 소음·번호판 미부착 집중 단속 자동차 불법 개조·정비 불량 등 대상 불법 구조변경과 소음 공해를 유발하는 차량들을 겨냥한 대대적인 단속이 사천 일대에서 벌어진다. 오는 9일, 사천시와 사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사천읍 사주리와 정동면 예수리 일원에서 불법 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차량 구조를 무단으로 바꿨거나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