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경남의회신문


  • 하동, 340억 농촌협약 체결…인프라 혁신 나선다

    하동, 340억 농촌협약 체결…인프라 혁신 나선다

    농촌 인프라 5년간 대대적 개선…하동·진교·옥종 중심 전략 농촌개발 협약 체결…거점 기반 지역재생 본격화 “사람이 모이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대규모 행보가 시작됐다. 하동군이 앞으로 5년간 340억 원 규모의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재생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하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관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에서 공모에 선정된 21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한…

  • 창원 의회, ‘군복무 고려’ 조례 개정안 발의…연령 상한 늘린다

    창원 의회, ‘군복무 고려’ 조례 개정안 발의…연령 상한 늘린다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소위해복무기간만큼 연령상한 연장 군 복무로 청년 정책 혜택에서 소외됐던 이들에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원주 창원특례시의회 의원이 청년 지원제도의 연령 상한을 최대 3세까지 늘릴 수 있도록 하는 ‘창원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원주 의원은 군 복무로 인해 각종 정책 혜택에서 소외되는 청년들이 불합리한 차별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병역의 의무를 마친 청년들도 동등한…

  • AI·소상공인 지원 핵심…경남형 경제정책 구상 나선다

    AI·소상공인 지원 핵심…경남형 경제정책 구상 나선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 체감형 과제 발굴 국내외 우수사례 참고, 2026년 예산 반영 목표 대선 공약 맞춘 ‘경남형 신규사업’ 발굴 착수 경남도가 경제 분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16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경제통상국과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별 신규사업을 소개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 진주 관광 살릴 해답, ‘교방문화’에?

    진주 관광 살릴 해답, ‘교방문화’에?

    박미경 진주시의원 “운창 성계옥 선생의 정신 잇자” 축제 넘어 경제·교육까지…지속 가능한 관광 전략 촉구 진주의 미래 관광 전략으로 ‘교방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15일 열린 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방문화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지역 특화 콘텐츠로의 육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박 의원은 “예술인의 헌신을 존중하고, 시민과 함께 이를 계승할 때 진주 교방문화는 미래 자산으로…

  • 창원, 진해신항 중심 글로벌 물류 대전환 가속

    창원, 진해신항 중심 글로벌 물류 대전환 가속

    트라이포트 연계 국제물류특구 구상항만·철도·공항 삼각축 본격 시동 창원특례시가 물류 삼각벨트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하늘길, 땅길, 바닷길을 잇는 트라이포트 체계를 앞세워 창원특례시가 국제물류 중심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이라는 초대형 국책사업을 등에 업고 창원은 트라이포트를 기반으로 한 국제물류특구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기반 국제물류특구 구축 방안’ 용역을 진행 중이다.…

  • 경남, 고립·은둔 청년 지원 ‘한 발 먼저’

    경남, 고립·은둔 청년 지원 ‘한 발 먼저’

    심리상담부터 일상 회복까지…전국 확대 앞서 시범사업 가동 사회와의 단절 속에 스스로 문을 닫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전국보다 한발 앞서 지원에 나섰다. 경남이 전국 차원의 지원사업 확대에 앞서 창원, 통영, 양산을 중심으로 은둔 청년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고립·은둔 청년은 일자리·인간관계·정신적 위기 등 복합적 이유로 사회와 단절돼 은둔 생활을 지속하는 이들을…

  • ‘떠나는 청년’ 잡는다…경남, 청년정책 수술대

    ‘떠나는 청년’ 잡는다…경남, 청년정책 수술대

    정책 책임관 지정, 실행력 강화오는 23일 전부개정조례안 의결예정 청년이 떠난 자리는 지역 쇠퇴로 이어진다. 경남이 청년 유출을 막고 정책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서 경남 청년정책의 틀을 손질하는 작업이 본격화됐다. 청년과 동행하는 지역정책으로 체질 개선 윤준영 경상남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거제3)이 발의한 ‘경상남도 청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4일,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이번 전면 개정 조례안은…

  • 경남 농업, ‘탄소 발자국’ 줄인다…감축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경남 농업, ‘탄소 발자국’ 줄인다…감축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저탄소 농업 체계화 본격화장병국 의원 “농업도 기후위기 대응해야” 농업이 기후위기 대응의 한 축으로 떠올랐다. 경남이 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에 시동을 걸면서 농가들도 더 이상 탄소 감축 의무에서 자유롭지 않게 됐다. 농업 탄소감축, 경쟁력 확보 위한 ‘필수과제’ 기후변화와 탄소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경남도가 농업의 저탄소 전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4일, 장병국 의원이…

  • 한우와 남해마늘, 드론쇼까지…20주년을 더 특별하게

    한우와 남해마늘, 드론쇼까지…20주년을 더 특별하게

    6월 12일 개막해 4일간20주년 맞은 남해마늘한우축제야간 경관·미식 체험 강화 남해의 여름이 한층 더 다채로워진다. 남해마늘한우축제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20주년을 기념해 ‘만남의 남해2025’를 주제로 기존보다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밤의 즐거움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300대의 드론이 남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팅쇼가 대표적이다. 남해의 자연과 축제의 상징들이 빛으로…

  • 강사가 직접 찾아간다…진주시 배달강좌 모집

    강사가 직접 찾아간다…진주시 배달강좌 모집

    5~10인 그룹이면 시간·장소·과목 자유롭게 신청 가능 학습자 맞춤형 강좌 지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우고 싶은 과목을 직접 신청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가 진주에서 다시 열린다. 진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그룹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진주시민이나 진주에 소재한 직장인이 5명에서 10명으로 학습그룹을 구성해 참여한다. 그룹이 희망하는 과목과 강의 시간,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해당 분야 강사가 찾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