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경남의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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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예결위원장 선임, 내년 6월까지 예산안 따질 인물은
강성중 도청, 이치우 교육청 예결위원장 선임 본격 활동 14일부터, 예산 실효성 들여다 본다 새로 선임된 예결특위 위원장들이 경남도의 예산을 정밀하게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재정 투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 경남도의회는 예산의 실효성과 균형에 방점을 찍고 첫 심사에 들어간다. 도청·교육청 예결특위 각각 출범 경남도의회는 제425회 임시회 중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강성중 의원을, 교육청 소관 위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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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구제… 경남, 피해자 지원범위 넓혔다
임차인 보호 문턱 낮춘다경남도, 피해확인서 발급자도 포함 지원대상 확대…실질적 주거회복 초점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보호 범위를 넓히는 조례가 경남도의회에서 첫 문턱을 넘었다. 당장 명단에 이름이 없어도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도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연 것이 핵심이다.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9일, 전기풍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안’을 원안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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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구청사 앞마당 전봇대, 수고하셨습니다
남해군이 지난달 시공사를 확정하고 오는 7월 경 신청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1959년 설립된 남해군청사는 66년간 남해군민의 행정 중심지로 자리 잡아왔다.구청사 앞마당의 전봇대 철거 장면은 오랜 논란 끝에 드디어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둔 신청사 사업의 상징적인 첫걸음으로 기억될 것이다. 새롭게 들어서는 청사는 2027년 완공 예정으로 지하 2층에 지상 6층, 주민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을 갖추며 도심 경관 개선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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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생존 기술… 경남, 디지털 전환 나서
네이버와 손잡고 ‘경남형 AI 생태계’ 만든다 경남도 디지털 전환에 뛰어들며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지난 8일,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AI연구소를 찾았다.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에 AI를 접목시키려는 시도다. 김 부지사는 윤인국 산업국장과 함께 네이버 측 임기남·이광용 상무 등 연구소 관계자들과 만나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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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AI가? 김해 토종닭 농가서 고병원성 AI 발생
김해 토종닭 농가서 고병원성 AI 발생기후변화에 계절 경계 무너졌다 여름 한복판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계절 외 감염이라는 이례적 상황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 집중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김해시 한 토종닭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경남에서 여름철 AI가 발생한 것은 8년 만이며, 고온기인 6월 발생 사례는 드물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감염은 겨울철새 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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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시철도, 내년 하반기 개통 ‘청신호’
정부 2차 추경서 120억 추가 확보… 올해 공사 마무리 박차 양산도시철도가 다시 속도를 낸다.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한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에 필요한 국비가 추가 확보되면서 공사 마무리에 탄력이 붙었다. 정부는 올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에 120억 원의 국비를 추가로 배정했다. 이로써 2025년 총 국비 지원액은 656억 원에 달한다. 이 예산은 연내 마무리 예정인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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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와 전통가구의 만남… 진주서 3개월간 기획전시
7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주말엔 작가와의 대화 운영전통 원앙장부터 현대적 서랍장까지 전통 가구의 정교한 손맛과 현대 공예의 절제된 아름다움이 한 공간에 모였다. 일상 속에 숨은 공예의 가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오는 9월까지 진주에서 계속된다. 진주시 진양호 우드랜드에서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29일까지 ‘소목의 결, 공예의 숨’ 기획 전시가 열린다. 전통 혼수품인 원앙장과 경상, 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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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에서 살아볼까?” 남해 송남마을 어촌체험 모집
경남도, 도시민 10명 초청‘나도 어촌’ 프로그램, 16일까지 선착순 접수 조개잡이부터 해변요가, 귀촌인과의 대화까지, 도시민이 직접 어촌에서 살아보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4도3촌 어촌체험–나도 어촌’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남해군 송남마을에서 진행된다.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와 어촌을 오가는 삶을 미리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개잡이부터 줍깅까지…3일간의 ‘어촌 실전생활’ 참가자들은 남해 송남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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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AI산업 ‘초격차’ 선점에 시동 걸었다
피지컬AI 시범사업에 국비 197억…‘제조 챗-GPT’ 현실화 첫걸음 차세대 인공지능인 ‘피지컬 AI’를 선점하기 위한 경남도의 질주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의 제2차 추경에서 경남도가 ‘피지컬 AI(경남형 제조 챗-GPT) 시범사업’에 국비 197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AI 기술을 실증하고, 자율공장 구현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자율공장 위한 ‘경남형 챗-GPT’ 첫 실험 피지컬 AI는 자율주행차, 인간형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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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목소리 듣는 상생토크, 남해 찾아
수산·농업·관광 미래 구상 공유 수산 양식장 자동화부터 골목상권 활성화, 마을 공동급식 개선까지. 남해 군민들의 삶에 밀착된 다양한 제안들이 현장에서 쏟아졌다. 지난 4일, 남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회 도민 상생토크’ 행사에서 남해군민 200여 명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충남 남해군수 등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 지사는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 중”이라며, 지역 변화의 흐름과 민생 과제를 함께 챙기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