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 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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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주가 재평가 기대…투자 이목 집중
AI·MVNO·IDC 성장에 더해 자사주 매입까지…중장기 밸류업 전략 강화경남 지역 디지털 전환 수요와 맞물리며 지방 확장성 부각 통신 산업이 안정적이되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은 이제 옛말이 될지 모른다. LG유플러스가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저수익 정리 + 고성장 집중’ 전략의 효과를 입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여기에 자사주 매입과 소각 계획까지 더해지며, 중장기 주가 반등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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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 없인 날 수 없다… 진주 우주항공특별법, 뿌리 내릴 준비됐나
특별법 국회 문턱에… 진주, 전방위 지원 총력조례 제정·인재 양성 등 ‘우주항공도시’ 선제 준비 진주시가 추진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은 경남 지역의 미래를 가늠할 중대한 과제다. 지난해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개청한 이후, 진주시와 경상남도는 이 일대를 국가 전략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섰고, 국회 논의도 본격화됐다. 그러나 이 법 하나만으로 도시의 기반과 생태계를 구축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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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조 9400억 추경 편성, 재난대비와 지역 활력에 방점
진주시, 1조 9400억 원 규모 예산 편성…복지·안전·문화 대폭 증액, 체감도 높은 사업 위주 진주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 9400억 원 규모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보다 1419억 원(7.9%) 늘어난 규모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6151억 원, 특별회계 3249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이 재원으로 활용됐다. 진주시는 대형 산불 등 재난 대응부터 고령화·인구감소 대응,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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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업 지방이양… 게임 체인저일까, 재정부담일까?
경남, 직접 민원 처리 시작해양레저 산업 도약 기대 우려되는 점은… 해양레저 산업의 판이 바뀌고 있다. 마리나업 등록과 관리 권한이 국가에서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경상남도가 5월 1일부터 관련 민원업무를 직접 수행하기 시작한 것이다.이번 권한 이양은 「마리나항만법」 등 관련 법률 개정에 따른 것으로, 마리나업 등록·변경·갱신은 물론, 지위 승계와 폐업 신고까지 도지사가 처리하게 됐다. 경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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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한국 경제 -0.2% 역성장, 경남은?
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 경제성장률 기록 2025년 1분기 한국 경제가 -0.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역성장을 나타냈다. 이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로,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이 역성장은 건설업의 지속적인 부진, 대규모 산불로 인한 지역 경제 피해, 그리고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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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세상 읽는 AI…구글 ‘아스트라’ 실사용 단계 돌입
Pixel 9·갤럭시 S25에 적용 시작실시간 화면 공유·해설 기능 공개 “이 상자가 어디서 났는지 기억하나요?” 사용자가 카메라를 비추자, AI가 망설임 없이 대답한다. “거실에 있던 박스에서 가져왔어요.” 구글이 공개한 실시간 AI 시연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프로젝트 아스트라(Project Astra)’로 명명된 차세대 AI 프로젝트의 기능을 시연하는 장면으로, 2025년 4월 7일 구글이 발표한 ‘Gemini Live’의 최신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