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 유등축제 서막연다

‘진주의 밤을 밝히다’ 주제
대상 상금 1천만 원 등 시상규모 3천 9백만 원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이 ‘진주의 밤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수준 높은 작품 창작과 전시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시작돼 참여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수준 높은 작품들로 축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소재 제한 없는 공모, 푸짐한 상금

이번 공모전은 등(燈) 공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작품 소재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참가 접수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는 실물 제작을 위한 창작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게 상금 1천만 원, 최우수상 1명(경상남도지사상)에게 700만 원, 우수상 3명(진주시장상)에게 각 500만 원, 특별상 4명(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장상)에게 각 200만 원으로 총 3천 9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2025년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동안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 전시되어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s://jjct.or.kr)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문화관광재단(055-755-32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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