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최은지 선수, 고향에 200만 원 상당 보양식 기부

흥국생명 소속 최은지 배구선수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 200만 원 상당의 보양식 키트를 기부했다. 사진제공=하동군청

4년째 하동군에 이어온 따뜻한 나눔
취약 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 예정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소속 최은지 선수가 장애인의 날(지난 20일)을 맞아 고향인 하동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21일, 흥국생명 소속 최은지 배구 선수가 복지관에 200만 원 상당의 보양식 키트를 기부한 것이다. 하동 출신인 최은지 선수는 올해로 4년째 꾸준히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복지관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되어, 이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은지 선수는 “내 고향 하동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내 고향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