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연실연구회, 해양관광 정책 개발 연구나서

남해군의회 연실연구회가 지난 10일 착수보고회를 열어 남해군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연구 용역 시작을 알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용역사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과제 구체화와 향후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

이번 연구는 남해군 연실연구회의 세 번째 연구 주제로, 남해군 해양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증적인 자료 확보와 기초 자료 구축을 목표로 한다. 장행복 대표의원은 “남해군은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체계적인 해양관광 자원 활용 방안 모색과 남해군만의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연구 일정

연실연구회는 앞으로 △5월 중 남해군 내 해양관광 실태 점검을 위한 현장 조사 △7월 토론회 개최를 통한 전문가, 관계자, 주민 의견 수렴 △8월 인접 지역 우수 사례 벤치마킹 △10월 최종보고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