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투자청이 오는 1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전자제조산업전’에 참가한다. 사진제공=경남도청
16일부터 전자제조산업전 참가, 맞춤형 상담으로 잠재 투자자 발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이 오는 1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전자제조산업전’에 참가한다.
전자, 자동차 제조 기업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투자청은 전시회에 투자 유치 전담 부스를 설치, 국내외 유망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친다. 특히 경남의 안정적인 제조 산업 생태계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 집약형 제조 기업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남의 친환경·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형 투자 유치 활동 강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경남투자청은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투자 유치 설명회를 비롯해 사전 사업자 연계(비즈매칭)를 통한 선제적 타깃 마케팅을 진행하고, 참가 기업 부스 방문을 통해 잠재적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잠재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현장 상담을 제공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전시회 첫날인 16일에는 글로벌 화학 기업인 한국이콜랩과 원스톱 투자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을 통해 향후 신규 및 증설 투자를 위한 전문 상담, 인허가 지원을 통한 신속한 투자 실행, 보조금 지원 등 투자 유치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투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한 투자 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