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연구원이 경상남도 실국본부와 실효성 있고 시의성 있는 정책 연구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연구부서 정책협의회를 진행한다.
안전·도시·교통 분야 협력 논의
정책연구 방향 공유하고 협력 모색
지난 15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제1차 경상남도 실국본부-경남연구원 정책협의회’(안전·도시·교통분야)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 신종우 도시주택국장, 박성준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한 14명의 과장과 경남연구원 오동호 원장, 김태영 연구부원장 등 11명의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경남연구원의 2025년 정책 연구 방향과 안전·도시·교통분야 정책 연구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더불어 도민안전본부, 도시주택국, 교통건설국의 정책 현안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으며, 실국본부와 연구원의 협력 강화 및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실질적인 정책 제안 기능 강화
정책 연구 과제 수행 시 관련 부서 사전 협의, 중간 심의, 고객 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제안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 현안에 대한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학술 용역 관리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정책 지원 과제가 논의됐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계기로 경상남도 실국본부와 연구부서 간 소통·협력체계가 더욱 단단해졌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남도정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들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산업, 경제, 교육, 문화분야의 ‘제2차 경상남도 실국본부-경남연구원 정책협의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