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촬영된 코미디, ‘좀비딸’ 무료 상영회 남해서 열려

로케이션인센티브지원사업, 남해군 통영시 산청군서 촬영
27일까지 90명 선착순 모집, 8월 2일 남해보물섬시네마서

경남 남해군과 통영시, 산청군에서 촬영된 ‘좀비딸’ 영화 상영회가 선착순 90명 대상으로 내달 2일 열린다.

경남에서 촬영된 영화 ‘좀비딸’ 무료 상영회가 오는 8월 2일 오후 3시 남해군 소재 ‘남해보물섬시네마’에서 열린다.
남해군, 통영시, 산청군을 배경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완성된 것이다.

‘좀비딸’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좀비가 된 딸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고군분투를 유쾌하게 그린 코미디 영화다.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30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상영회는 선착순 90명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경남문화예술진흥원(www.gcaf.or.kr 또는 www.gcaf.or.kr) 또는 경남영상자료관(gnfilm.or.kr)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돼 숙박, 식비 등 지역 내 지출 비용 일부를 제작사에 지원하고 있다. 그간 ‘빅토리’, ‘정년이’ 등 우수 작품을 유치하며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