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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독서] “선동은 쉽고 민주주의는 어렵다”…로버츠 밀러
“민주주의를 오염시키는 선동의 수사학”로버츠-밀러 교수, 정치 현실 뒤돌아 보게 만든 균형감 있는 시각 패트리샤 로버츠-밀러(Patricia Roberts-Miller)의 『선동은 쉽고 민주주의는 어렵다』(옮긴이 김선, 원제: Demagoguery and Democracy, 2017)는 현대 민주주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협 중 하나인 선동 정치의 본질을 예리하게 분석한 저작이다.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수사학, 작문학 교수인 저자는 수사학적 관점에서 선동의 메커니즘을 해부, 민주주의 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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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 그림의 떡?…’농촌, 쓸 곳이 없다’
사용처 부족, 도시보다 농촌에서 더 심각김구연 도의원, “현실 외면한 정책” 지적연 매출 30억 원 제한, 언제 생겼나? 지난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전액삭감 기조를 넘어,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이 정책을 되살리는 중이지만 농촌 지역에서는 “상품권을 받아도 쓸 곳이 없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도시와 달리 상점과 편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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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집중호우로 1300여 명 대피… 농작물 피해 99억 여 원
경남도, 창녕 피해 현장 방문… “주민 안전 최우선”경남소방, 긴급회의 열고 비상 대응 태세 돌입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경남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하자 경상남도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큰 피해를 본 창녕군을 중심으로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8일, 주민 대피가 발생했던 창녕군 옥천저수지와 하루 200mm가 넘는 폭우가…